갓샘물 열풍이 여전하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그녀는 여러 가지 화장법을 선보였다. 뭐, 국내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만큼 테크닉은 당연히 좋겠지. 눈길이 가는 건, 그녀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들이다. 정샘물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출시했다.
궁금했다. 갓샘물느님이 이름을 내건 아이템은 과연 좋을지, 갓샘물표 메이크업이 가능한지. 그래서 직접 사용해봤다.
팩트처럼 생긴 이 제품은 파운데이션이다. 마리텔 출연자들에게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준 아이템!
왼쪽엔 파운데이션, 오른쪽엔 컨실러가 함께 들어가 있다. 왼쪽 끝 버튼을 누르면 내장된 파운데이션이 구멍에서 나온다.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정샘물이 만들어서 그런지, 컬러가 매우 차분해 진짜 내 피부 같다. 처음엔 좀 어둡지 않나 싶었는데, 발라 보니 어둡지 않았다. 라이트, 미디엄, 미디엄딥, 이렇게 총 세 컬러로 출시되었다.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이 굉장하다. 살짝 두껍게 발리지만, 촉촉하고 밀착력도 있는 편이다. 요철 커버가 잘 되고 다크닝도 적다. 오른쪽의 컨실러는 많이 매트해 내장된 퍼프로 바르기보다 붓을 사용하는 게 좋다. 먼지가 들어갈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해야 한다.
미간, 눈가, 입가를 밝혀주는 만능 하이라이터. 한번 지나간 자리가 신기하게도 밝아졌다.
하단의 다이얼을 돌리면 제형이 나온다. 크리미, 로지, 포로즌, 이렇게 총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크리미는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한 누드 컬러이며, 로지는 어두운 곳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장밋빛 컬러, 프로즌은 펄이 다량 함유돼 원하는 부위를 볼륨감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애교살에 바르기 딱이다.
다이얼이 부드럽게 돌아가며 울컥 쏟아지지 않고 적당량 나온다. 브러쉬가 매우 촘촘해 눈 밑에 사용해도 끼임이 별로 없다. 얇고 부드럽게 발리며 건조가 빠르다. 몇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가장 궁금했던 아이템! 파우더 같기도 하고, 크림 제형 같기도 하다. 특히 쉐딩 장면이 신기해서 꼭 사용해보고 싶었다.
에센셜 틴티드 페이스트는 총 7가지 컬러로, 하이라이터, 블러셔, 쉐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젤리처럼 말캉한 특이한 제형이다. 마무리감은 파우더리하다. 직접 사용해본 제품은 ‘코랄’과 ‘탠’ 컬러.
우선 뛰어난 발색력에 놀랐다. 조금만 묻혀도 진하게 발색되므로 양 조절이 관건. 내장된 퍼프를 이용하면 그라데이션이 쉽게 되므로 쉐딩이 어려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코랄 컬러는 립에도 사용 가능하다. 퍼프 표면이 매끈해서 물티슈로 닦으면 내용물이 잘 지워진다.
위에 소개한 파운데이션, 브라이트너, 틴티드 페이스트로 메이크업을 해봤다. 파운데이션의 커버력, 브라이트너의 화사함, 틴티드 페이스트의 촉촉하면서도 보송한 마무리감이 좋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립스틱. 윤기가 촤르르 도는 저것, 과연!
하이 컬러 립스틱은 하이 모이스트(촉촉)/하이 매트(매트)/하이 마스터(립 베이스, 화이트와 블랙 컬러) 라인으로 나뉜다. 사용한 제품은 ‘하이 모이스트 코어 레드’ 컬러. 촉촉한 오렌지 레드 립스틱이다. 수분감이 많으면서도 발색이 뛰어나다. 오렌지 레드지만 바르면 살짝 핑크빛이 돈다.
각질 부각 없고, 촉촉하고 발색도 좋다. 기본적인 스펙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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