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학번 새내기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오래 전에 대학생들의 일상을 그린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이 있었다. 그 시트콤 때문에 헛된 꿈만 잔뜩 꾸었다가 막상 대학교에 가서 실망한 기억이 있다. 내가 꿈꿨던 캠퍼스, 로맨스, 자유 따위는 없었다. 드라마와 현실은 천지차이라는 걸 그 때 뼈저리게 느꼈다.
아마 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은 <치즈 인더 트랩>을 보며 대학생활 간접 경험을 하고 있으리라. 과연 <치즈 인더 트랩>과 당신이 생각하는 대학생활은 얼마나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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