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일 연이어 방송된 <시그널> 9, 10화에 등장한 ‘홍원동 살인사건’. 극 중 차수현 형사가 직접 사건에 개입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긴장감 넘쳤다. 그리고 ‘홍원동 살인사건’의 모티프가 된 ‘신정동 연쇄 살인 사건’. 지난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면서 일명 ‘신정동 엽기토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건 발생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미제사건으로 남은 ‘신정동 연쇄 살인 사건’. 드라마 속 ‘홍원동 살인 사건’과의 싱크로율은 거의 90%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