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든 헌내기든 3월은 시작의 달이다. 들뜬 기분이 캠퍼스를 가득 채운 가운데, 어딘가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신학기 영화 선물을 준비했다. 20대 청춘의 고민은 ‘진로’, ‘취직’ 뭐 하나로만 규정지을 수 없을만큼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 불안의 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5개 영화와 함께라면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점은 왓챠 (영화∙드라마 리뷰 앱) 기준

 

대학이란 무엇인가

억셉티드 Accepted

 

개봉 2006년

감독 스티브 핑크

출연 저스틴 롱,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왓챠 평점  ★★★★ 3.7

“인생은 가능성으로 가득 찼거든요”

수능을 망치고 원하는 대학에 모두 떨어졌다. 재수생이라는 신분을 앞둔 주인공 바틀비는 수험서를 사거나 재수 학원을 알아보는 대신, 직접 대학교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한 번 엎지른 물은 급류가 되고, 일이 점점 커진다.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정하고 그 환경을 기꺼이 제공하는 대학을 보고 있자니 지금 내가 놓인 상황에 의문을 던지게 된다. 과연 지금이 최선일까. 우리의 상상도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영원한 우리의 친구에 대하여

요노스케 이야기 A Story of Yonoske

 

개봉 2013년

감독 오키타 슈이치

출연 코레 켄고, 요시타카 유리코 등

왓챠 ★★★★ 4.0

“내가 죽어도 말야. 모두가 울어 줄까? 나를 떠올리면서 말야 ”

러닝타임만 장장 2시간 40분이다 꽤 긴 시간이지만 매력적인 주인공, 요노스케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요노스케의 친구들은 졸업한 지 16년 뒤 만나, 대학교 1학년 때를 떠올린다. 회상의 중심에는 착하고 순진하고 붙임성이 좋은 요노스케가 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녀석이랑 만난 것만으로도 굉장히 득을 본 기분”을 주는 사람이다.

 

내 곁의 소중한 이가 떠오르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존재 자체가 행운인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와 일본인 사진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 여운이 진하게 남는다. 코라 켄고, 아야노 고, 요시타카 유리코 세 명의 케미스트리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


 

사랑에 조건이 필요한가요

족구왕

 

개봉 2013년

감독 우문기

출연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등

왓챠 ★★★☆ 3.6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거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2013년 24살을 맞이한 복학생 홍만섭의 이야기.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넘긴 저예산 독립영화로 주목을 받았었는데, <응답하라 1988>의 성공으로 재조명받았다. 안재홍은 정봉이 이전에 홍만섭이었다!

 

만섭은 번듯한 ‘스펙’이나 출중한 외모는 가지지 못했어도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맹목적인 신념 하나만은 따라갈 자가 없는 인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긍정의 메시지를 남긴다. 하지도 못하는 족구에 잠시나마 관심이 생기기도 한다. 참고로,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족구를 못한다며 ‘족밍아웃’을 했다고.


 

진짜 여행, 그리고 혁명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개봉 2004년

감독 월터 살레스

출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로드리고 드 라 세르나 등

왓챠 ★★★★ 3.7

 “매 순간이 둘 중의 하나예요. 뭔가를 뒤에 남기고 떠난듯한 우울함,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흥분과 기대.”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는 어떻게 ‘체 게바라’가 되었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 의학도였던 스물세 살의 청년 아르네스토 게바라는 절친한 친구인 알베르토와 함께 라틴아메리카 여행을 떠난다. 장장 4개월간의 긴 여정이었다. 길 위에서 나라와 사회, 사람에 얽힌 수천 가지의 민낯을 마주하면서 젊은 청년의 순수한 열정이 뜨겁게 타오른다.

 

‘무슨’ 여행을 하냐고 누군가 물었다. 그는 “그냥 여행을 한다”고 답한다. 목적이나 의도를 미리 정해놓기보단 눈 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가 된다. 가슴 뛰는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추천.


 

빌어먹을 꿈과 성공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Mistress America

 

개봉 2015년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롤라 커크 등

왓챠 ★★★☆ 3.5

나는 도대체 이 세상에 나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를 모르겠어

노아 바움백 감독의 뉴욕 시리즈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 전작 <프란시스 하>의 3년 뒤를 그렸기 때문에 이 영화를 조금 더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프란시스 하>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20살 트레이시와 화려한 뉴요커인 30살 브룩은 의붓 자매로 얽힐 뻔한 인연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의 주목을 받고 싶었던 트레이시는 브룩을 동경하게 되고, 그녀를 모티브로 소설을 쓰면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탐스러운 사과같이 보였던 브룩의 삶이 정작 껍질을 까고 보니 별 것 아니라는 것. 그녀 역시 방황하는 중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두 여자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시스터 로맨스’가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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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말도 없이 집 앞에서 기다리고, 배터리가 닳도록 부재중 전화를 남기고. 그거 범죄 맞아. 도망쳐!

 

3월에 CC하면 99% 망하는 이유

지금 연애하려는 사람에게 할 말 있어. 제발 멈춰...

 

옥상이 예쁜 캠퍼스 4선

패션의 완성이 양말이라면, 캠퍼스의 완성은 어쩌면 예쁜 옥상일지도 모른다.

 

예쁘지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줘

지금 이대로도, 우리는 충분히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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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소통 기회 넓히려는 기업들

 
시리즈 로즈뷰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