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무로를 유가네 닭갈비 철판만큼 뜨겁게 달군 집단이 있다. 변요한을 중심으로 친분 있는 배우들의 사교 모임으로 흔히 ‘변요한 사단’, ‘변요한 패밀리’라고 부른다. BYH48이라고도 하는데 변요한의 이니셜에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숫자를 따온 것으로 별 의미는 없다.

 

요즘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유? 요즘 날고 기고 땅 파는 대세 배우들이 BYH48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우정은 3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글로리데이>를 촬영하면서 더 깊어졌다. 이들이 어떻게 친해졌을까? 실례가 안 된다면 저도 그 황금 인맥에 숟가락 좀 얹고 싶습니다만

 

1. 변요한

 

그는 수십 편의 독립영화를 찍으며 단계별로 밟아온 배우다. 그렇게 드라마 <미생>을 통해 스타덤에 올라 <소셜포비아>로 홈런을 날린 뒤, <육룡이 나르샤>로 공중부양을 하는 중이다. 너무 고공행진 중이라 소속사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전해야 할 판.

 

이제는 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혀 <헤드윅>에 출연한다. 심지어 뮤지컬계의 넘사벽이라 불리는 조승우, 조정석, 윤도현과 더블 캐스팅이다. 상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도 김윤석, 김고운과 같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마당발로 소문난 그의 발은 더 넓어질 예정. 이제 변요한 사단에서 군단으로 승급해도 될 듯.

 

2. 류준열

 

변요한과 류준열은 서른 살 동갑이다. 두 사람은 얼마 전 ‘일베 논란’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류준열은 ‘BJ 양게’로 출연하여 건들건들하고 불량기 다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응답하라 1988>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얼마 전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두 사람과 이동휘가 만나면 술 먹듯이 1차부터 3차까지 카페를 다닌다고 하여 여자들의 광대가 씰룩거리기도 했다. 하…. 티라미수 케이크 한판 시켜 드릴 테니 저도 그 자리에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3. 이동휘

 

변요한과 이동휘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만난 적이 있다. 둘 다 무명이었던 만큼 비중은 적었다. 대사도 몇 마디 없는 단역이지만 그렇게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동휘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넓혀갔다.

 

<뷰티 인사이드>에서 주인공의 친구 상백 역할을 맡으며 신스틸러로 발돋움했고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중적인 배우로 다시 태어났다. 두 사람 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같이 찍은 사진은 간지를 넘어 최상급 표현인 ‘겐지’가 묻어난다.

 

4. 지수

 

변요한과 지수는 독립 영화 관계자들 모임을 통해 친해졌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가치관이 비슷해 인간적으로 친해졌다는 두 사람. 이제는 가족 같은 관계가 되었다며 각자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서로를 향한 응원 글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수는 <앵그리맘>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슈퍼 루키 배우.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변요한 사단과 다시 뭉치게 되었다.

 

5. 김희찬

 

김희찬은 류준열과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처음 만났다. 둘 다 큰 비중이 없는 조연이었고 마주치는 장면도 없었지만, 같이 작업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 변요한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자연스럽게 자리가 만들어졌고 그렇게 모임이 형성되었다. 김희찬 역시 <글로리데이>에 출연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동안의 앳된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6. 엑소 수호

 

변요한과 수호가? 의외의 조합이긴 하다. 1991년생 수호와 1986년의 배우. 나이 차도 상당하고 서로 활동하는 분야도 다르다. 사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09학번 동기다.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가 심했던 변요한. 그는 유학과 군대를 제대한 뒤에야 한예종에 입학할 수 있었다.

 

늦깎이 신입생이지만 입학 동기가 엑소 수호라니! 이 정도 포상이라면 4수, 4수도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의 인연은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계속 이어졌다. 변요한과 친한 김희찬, 지수, 류준열과 같이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들과 녹아들게 되었다고.

 

7. 서현우

가운데에 앉아 있는 형님이 서현우 대장님

 

명품 조연 배우 서현우. 올해 83년생으로 변요한과는 한예종에서 만났다. 변요한 패밀리에서는 ‘대장님’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다. 누가 봐도 전형적인 아저씨의 모습이므로 수많은 팬들이 변요한 패밀리 사진을 올리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기도 한다. 같이 나이 먹어가는 아재로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독립영화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지만 아직 상업영화에서는 이름을 알리지 못한 상황.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무수단>에도 등장하니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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