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닝’ 한번 잘못 만들었다가 끝도 없이 까이고 있는 맹기용 셰프. 우연의 일치인지 꽁치의 주가까지 떨어졌다. 이 젊고 잘생긴 셰프, 머지 않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래 못 볼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든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새로운 셰프가 들어오는 셰프 로테이션제를 적용한다는데, 다음 셰프는 누구일지 기대가 된다. 맹 셰프만큼이나 외모로 눈을 즐겁게 해줄 셰프를 제작진을 대신해서 찾아봤다.
사심 가득 담아 찾아가 볼 첫번째 훈남 셰프는 서촌 남도분식의 윤재욱 셰프.
얼굴로 요리하세요? 이 남자 냄새 난다…훈훈한 냄새☆ 왠지 이 얼굴로 요리해주면 맛 없어도 맛이 생겨날 것 같다.
훈남이 해주시는 요리 저희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함께 꽃셰프의 가게를 습격할 멤버를 소개하자면!
왠만하면 맛있다는 소리 잘 안하는 언니들 데리고 서촌으로 GoGo!!
남도분식은 광주 출신인 윤재욱 셰프가 전라남도 스타일의 분식 메뉴를 내어놓는다. 시식원정대 중 한 명이 전라남도가 고향이었는데, 상추튀김을 서울에서도 파냐며 흥분했다.
정신을 차리고 메뉴판을 정독한 후 전통 오징어순대떡볶이, 상추튀김, 김밥쌈, 부추치즈 김말이를 주문했다. 여자 넷이서 간 거 맞음ㅇㅇ.
흐아흐앟아항ㅎ 침샘어택!!!!
이 풍성한 식탁을 보니 먹지 않아도 배부른 것 같은 기ㅂ…일리는 없지.
첫번째 메뉴_전통오징어순대떡볶이
오동통한 오징어에 소가 아주 낭낭하게 꽉 차 있구나.
매운 맛이 몰려올 때는 역시나 쿨피스!
두번째 메뉴_상추튀김
광주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그 상추튀김. 하얀 속살의 오징어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다고. 신기한 음식이로세.
세번째 메뉴_김밥쌈
입을 있는대로 벌려 한 입에 쏙 넣는 것이 포인트! 아무래도 여긴 친구랑만 오는 걸로.
네번째 메뉴_부추치즈김말이
…그렇다 합니다. 김말이 좋아하는 사람만 시키는걸로.
그래서 정리하자면!
결론은 튀김이 유난히 맛있는데 오순떡보다 튀김 메뉴가 늘어나면 좋겠다는 네 명의 바람.
나가는 손님에게 또 오시라고 인사하는 젠틀함까지 갖춘 윤 셰프. 다정해!!!!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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