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차갑고 도도하게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알고 보면 남들을 잘 웃기는 재밌는 사람이다. 워낙 활발한 성격이라 늘 웃고 다니고 리액션도 엄청 좋다. 오죽하면 방청객 같다는 소리를 듣겠는가.(웃음) 그렇지만 사람을 넓고 다양하게 사귀진 않고, 소수의 사람을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다.
나와 친한 사람들은 다들 성격이 솔직해서 상대방의 부족한 모습을 거리낌 없이 지적한다. 그러면 다들 쿨하게 인정하며 웃어넘긴다. 친한 친구들을 만나면 여러 가지 디저트를 시켜놓고 당 충전을 쉼 없이 하며 3~4시간씩 수다를 떨곤 한다.
전공(의류패션학)은 어떤 계기로 선택하게 됐나?
어머니가 손재주가 좋으셔서 어릴 적부터 옷이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주셨다.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패션 디자인이란 전공이 낯설지 않았다. 입학 전에도 시즌마다 디자이너 컬렉션을 보고, 여러 가지 브랜드 제품을 써보며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고, 옷에 대해 늘 의문점을 가졌기 때문에 전공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았다.
입학 후 전공을 접했을 땐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다양한 방향과 깊이가 있어 처음엔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전공 덕분에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지금보다 어릴 땐 막연히 많은 돈을 버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요즘엔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를 찾아가 몰랐던 걸 배우게 되는 게 참 소중하다. 학창 시절 많은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것들을 이해하게 됐고 폭넓게 사고할 수 있게 됐다. 현실적인 취업, 돈도 중요하지만 늘 여유를 갖고 지금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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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김재윤 Ultr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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