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스는 원래 헐렁한 정장 바지를 뜻하는 용어지만, 요즘은 면바지를 통칭한다. 봄은 슬랙스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한 착용감과 딱 떨어지는 핏감으로 활동성이 높고,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저렴한 SPA 브랜드 슬랙스 다섯 개를 비교해봤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잇세컨즈 애쉬 베이직 슬랙스 4만 9900원

미쏘 모던 솔리드 슬랙스 GREY 4만 9900원

스파오 여성 봄 슬랙스 GREY 2만 9900원

유니클로 스트레치팬츠 05 GREY 2만 9900원

탑텐 코튼스판 밑단턴업 슬랙스 BLACK 3만 9900원

 

 

기준은 26인치다. 모두 허리 사이즈 67cm라 적혀 있지만, 실제로 사이즈가 미묘하게 달랐다. 사진은 유니클로-미쏘-에잇세컨즈-탑텐-스파오 순이다. 유니클로는 원래 바지 사이즈가 타 브랜드와 많이 차이 난다. 평소 26인치 바지를 입는다면, 유니클로에서는 23인치나 24인치를 입어야 꼭 맞다.

 

나머지 브랜드는 정사이즈이며, 타이트한 정도가 달랐다.

 

 

길이감도 유니클로를 제외하면 모두 비슷했다. 위부터 유니클로-미쏘-에잇세컨즈-탑텐-스파오 순이다. 유니클로는 매우 길었고(유니클로 바지는 웬만해서 몸에 잘 맞기 어렵다. 수선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미쏘는 살짝 짧았으며 나머지는 총장 90cm 정도로 같다.

 

 

밑위 길이도 거의 비슷했다. 스파오가 가장 짧았다. 엉덩이나 허벅지가 통통한 편이라면 살짝 낄 수 있다. 나머지는 편했다.

 

다섯 종류 슬랙스를 직접 입어봤다. 모델 사이즈는 키 163, 허리 26인치이며 엉덩이와 골반이 통통한 편이다.

 

유니클로 스트레치팬츠

05 GREY, 2만 9900원

 

길이감

사이즈

재질 ★★★

가격 ★★★★★

 

유니클로에서 팬츠 사기 정말 어렵다. 반드시 착용해봐야 하고, 구매할 거라면 몸에 꼭 맞게 수선을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자기 사이즈 대충 집었다가 피볼 수 있음. 허리 사이즈가 맞아도 길이가 긴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주로 밑단을 자르는데, 핏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유니클로에는 ‘슬랙스’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 없다. 팬츠·슬랙스 군에 10종류 이상의 제품이 있다.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기본 슬랙스’를 보여달라고 하니 스트레치팬츠를 보여줬다.

 

다른 것과 비교하면 재질은 그저 그렇다. 핏감도 딱히 특별하지 않다. 가격은 저렴한 편.

 

미쏘 모던 솔리드 슬랙스

GREY, 4만 9900원

 

길이감 ★★★★★

사이즈 ★★★

재질 ★★

핏 ★★★★

가격 ★★

 

딱 떨어지는 일자핏, 발목이 살짝 보이는 기장으로 롤업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하다.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얇은 소재로, 보풀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 할 듯. 타 브랜드 슬랙스보다 허리 부분이 타이트하다. 통통 26이라면, 밥 먹고 나서 후크를 풀어야 할 지도.

 

발목 부분이 좁지 않고 넓어서 늘씬해 보인다. 종아리가 통통한 체형에 추천. 재질에 비해 가격은 조금 높게 책정된 편이다.

 

에잇세컨즈 애쉬 베이직 슬랙스

4만 9900원

 

길이감 ★★★

사이즈 ★★★★

재질 ★★★

핏 ★★★★

가격 ★★

 

평소 스키니 진을 즐겨 입는다면 슬림핏 슬랙스가 답. 에디터는 입어본 바지 중에 에잇세컨즈의 슬랙스 핏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살짝 타이트하게 다리 라인을 잡아준다. 허리 사이즈는 넉넉한 편이라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안에 옷을 넣어 입어도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

 

밑단이 갈라져 있는 디자인으로, 롤업해 입어도 어정쩡하지 않다. 재질은 보통이다.

 

탑텐 코튼스판 밑단턴업 슬랙스 BLACK

BLACK, 3만 9900원

 

길이감 ★★★

사이즈 ★★★

재질 ★★★★★

핏 ★★★★

가격 ★★★

 

다른 슬랙스보다 두꺼운 면 재질로, 스판끼가 많아 신축성이 매우 좋다. 그래서인지 스키니 진처럼 몸에 밀착된다. 라인을 예쁘게 살려준다. 허리 사이즈는 여유 있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기 때문에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면 다소 작을 수 있다.

 

검은 바탕에 흰 도트 무늬가 있고, 밑단이 자체적으로 롤업되어 있는 디자인이다. 화이트 색상은 흰 바탕에 검은 도트 무늬가 있다. 탑텐은 타 브랜드에 비해 다양한 패턴의 슬랙스를 판매하므로 직접 가서 골라보는 걸 추천한다.

 

스파오 여성 봄 슬랙스

GREY, 2만 9900원

 

길이감 ★★★★

사이즈 ★★★★★

재질 ★★★★

핏 ★★★

가격 ★★★★★

 

허벅지와 무릎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달라붙지 않아 매우 편하다. 발목이 보일 듯 말 듯한 기장으로, 그냥 입어도 좋고 롤업해서 입어도 괜찮다. 허리 부분도 매우 편해서 입고 배드민턴을 해도 될 정도다.

 

가성비 갑. 가격은 저렴하지만, 타 브랜드보다 재질이 좋은 편이다.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는 빳빳한 재질. 기본에 충실한 무난한 슬랙스를 찾는다면 스파오를 추천한다.

 

intern 서부엉

photographer 김재윤 Ultr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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