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뉴질랜드에서 잠시 살았다고 들었다. 그때 얘기를 해준다면.

 

11살 때부터 4년 정도 뉴질랜드에서 지냈다. 처음에는 말도 안 통하고 힘들었는데, 1년 뒤부터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노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디스코 파티!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엄마가 해준 화장에 드레스 입고 다 같이 춤추는 파티였는데, 나한테는 신선한 충격이자 너무나 신나는 경험이었다.

 

다시 뉴질랜드에 간다면 더니든, 퀸스타운에 가서 자연에 묻혀 여유를 즐기다 오고 싶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캠핑카 여행을 추천한다. 캠핑카 타고 <반지의 제왕> 촬영장에서 멋진 사진 남기기!

 

 

연기 활동을 하다가 진로를 바꾸어 교직 이수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결심을 바꾼 이유는?

 

뉴질랜드에 살 때 엄마가 영어 향상 목적으로 드라마 스쿨에 보내주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순간이 너무 짜릿하고 행복하단 걸 느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예고와 연영과에 진학하며 연기의 길을 꾸준히 밟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순간이 왔다. 한치 앞을 모르는 직업이다 보니 늘 불안했고, 내가 과연 경쟁자들보다 더 많은 끼와 실력을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가르치는 일을 하며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연극이라는 방법을 활용해 영어를 가르치는 영역도 알게 되었고. ‘전공도 살리고, 좋아하는 예술을 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져야겠다!’라고 결심했다.

 

 

목표는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 이라고 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가?

 

좋은 사람의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잘 챙기고 배려하며, 늘 정직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런 마음을 품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막상 안 지켜질 때도 많더라.

 

그래서 더 노력하고 싶다. 내가 좋은 선생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아이들에게 좋은 것들을 가르칠 수 있고, 좋은 에너지도 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되어 항상 사랑하고 감사해할 줄 아는 삶을 살고 싶다. 말로 하긴 쉽지만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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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Rie

Hair & makeup 이솔(솔방울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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