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뾰루지가 올라왔다. 범인은 어제 새로 산 화장품? 아니다. 화장품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피부가 안 좋아지면 화장품 탓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평소 생활과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게 우선이다. 아래 항목을 다 체크해본 후, 해당 사항이 없다면 화장품 탓하자.

 

1. 화장품 유통기한 체크하기

 

우선 기초 제품을 체크하자. 스킨, 에센스, 크림 모두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스패츌러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크림을 푹푹 떠 바른다면 더 빨리 사용해야 한다.

 

파운데이션이나 선크림, 색조 제품도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색조 제품은 써도 써도 양이 잘 줄어들지 않아 몇 년씩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냄새가 이상하다거나 발색 컬러가 변했다면 아까워하지 말고 쓰레기통으로 던지자. 립스틱 또한 오래되면 세균이 득실거리니 꼭 버릴 것!

 

돈 아까워서 못 버리겠다고? 그러다 피부 망가져 돈이 더 많이 들 수 있다. 화장품 유통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피부가 나빠졌다 투덜대는 건 말이 안 된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고 배 아프다 투덜대는 것과 같다.

 

2.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하기

 

당신의 브러쉬를 보자. 혹시 딱딱하게 굳어있거나 먼지가 가득 묻어있진 않은 지? 매일 얼굴을 쓸어내리는 브러쉬의 위생 관리는 필수다. 솔직히 매일 세척하는 건 어려우니까, 사흘에 한 번 또는 일주일에 한 번은 제발 빨자.

 

브러쉬 세정액이 없다면 샴푸나 클렌징폼, 클렌징 파우더를 이용하면 된다. 더러워진 브러쉬를 얼굴에 사용하는 건, 먼지 닦고 더러워진 휴지로 얼굴을 문대는 것과 다르지 않다.

 

3. 에어퍼프 교체하기

 

쿠션으로 간편히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정 화장을 쿠션으로 하기도 한다. 쿠션용 에어 퍼프는 세척이 어렵다. 다른 퍼프는 조금만 주물럭거려도 깨끗해지는데, 에어 퍼프는 아무리 빨아도 누런 자국이 남는다.

 

게다가 가격도 다른 퍼프보다 비싼 편이라 자주 사기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퍼프 하나를 몇 주씩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 피지, 땀, 먼지, 얼굴에서 묻어난 다른 화장품이 모조리 섞여 에어퍼프는 거의 ‘똥’과 같은 상태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그럼 피부가 맛이 간다.

 

요령이 생겨 쓸만한 상태로 세척할 수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 빨아 쓰자. 그게 아니라면, 핫딜이나 로드샵 세일, 공구를 통해 에어퍼프를 많이 쟁여놓는 수밖에 없다. 적어도 이 주에 한번은 교체하자. 돈 들어서 싫다고? 간편한 쿠션을 쓰는 자들의 숙명이다.

 

4. 베개 커버 세탁하기

 

매일 얼굴을 파묻고 잔다. 가끔 자면서 땀도 뻘뻘 흘리겠지? 종종 술 취해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잘 때도 있을 거다. 당연히 베개는 더러워진다!

 

특히 자취생은 침구를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거, 잘 안다. 세탁하기도, 건조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이불은 이틀에 한 번씩 잘 털어주고, 베개 커버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자. 내 피부가 밤새 누울 자리인데,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하지 않을까? 화농성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더욱 철저히 관리하자.

 

5. 수건 위생 상태 확인하기

 

수건의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어젯밤 샤워하고 몸 닦은 수건. 걸어 놨더니 밤새 잘 말랐다. 약간 큼큼한 냄새가 나지만, 이 정도는 괜찮아.. 하고 다음 날 아침저녁 그걸로 얼굴 닦지 말자. (내 얘기 아님)

 

혼자 살면 매일 새 수건 꺼내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번 물에 푹 젖었던 거라면 미련 없이 세탁기 안으로 넣자. 상태가 애매한 수건은 머리카락만 닦으면 되잖아. 얼굴 피부를 소중히 여겨야 나중에 트러블이 없다.

 

6. 스마트폰 소독하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사용하는 스마트 폰. 스마트 폰이 변기보다 더럽다는 기사를 봤다. 전화할 때 얼굴이 닿으면 뿌옇게 변하기도 하는 액정..

 

소독기를 사지 않는 이상 스마트폰 제대로 소독하기 어렵다. 대신 평소에 물티슈로 액정을 자주 닦아주자. 특히 통화한 후 액정에 묻은 개기름 제거하기! 장시간 통화하면 얼굴을 오래 대고 있으니, 스마트폰 위생도 신경 써야 한다.

 

7. 식습관 체크하기

 

갑자기 매우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았는지? 일주일 내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진 않았는지? 아니면 연속으로 밤새 술을 퍼마시진 않았는지? 사실 피부는 먹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식습관이 엉망이면 피부가 망가진다.

 

인스턴트 식품을 끊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일시적으로 피부가 뒤집어졌다면, 시간 지나면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피부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면, 평소 식습관을 꼼꼼히 체크하고 바꾸는 게 필수다.

 

8. 생리 주기 체크하기

 

여성들은 생리 때 피부 상태가 확연히 달라진다. 이것은 호르몬 때문. 에디터는 생리 직전에 피부가 뒤집히곤 한다. 갑자기 피부가 거칠어졌다면 생리 날이 다가온 건 아닌지 체크해보자. 그때 조금 더 공들여 피부 관리하자.

 

꼭 피부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 생리 주기를 체크할 것. 여성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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