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미다. 장미가 피는 계절에 태어났다. 향수도 로즈 계열만 쓴다. 나의 닉네임은 ‘a rose‘. 나는 장미다.

그래! 에디터는 장미성애자다. 향긋한 향, 그리고 좋은 성분들! 장미가 듬뿍 함유된 제품들을 친히 테스트해봤으나 장미처럼 예뻐지진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피부가 피부에 좋은건 다 알지? 진정 효과, 영양 보습, 향은 덤♥

 

*Arose의 로즈 뷰티 컬렉션*

써본 제품: 버츠비 로즈워터 토너,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트릴로지 오가닉 로즈힙 오일, 스킨푸드 로즈에센스 소프트 크림 블러셔, 안나수이 루즈쟈

 

장미장미하다.

 

 

예쁘게 생겼다. 236ml, 3만 6천원. 짐승 용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창렬창렬하지도 않다.

 

 

옥수수를 발효한 알코올이 들어갔다. 로즈워터도 듬뿍. 알로에와 글리세린도 들어갔다는데. 알코올 향이 많이 강하다. 술 먹은 다음날 맡으면 오바이트 올라올 정도. 하지만 3초만 지나면 장미향이 더 강하게 느껴짐. 패키지가 조금 불편하다. 저렇게 입구가 넓어서 와락 쏟아질 수 있다. 한번 엎으면 3만 6천원 토너 안녕~ 이별. 아가 다루듯 사용해야 함.

 

 

이렇게 쏟아진다. 워터 제형이라 막 흐른다. 오씨..

 

 

그러니까 조심조심 화장솜을 사용해야 한다.

 

 

Po쌩얼wer. 기사 쓰려고 주근깨 덕지덕지한 쌩얼도 공개했으니 구리다고 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 칙칙하고 주근깨가 박힌, 모공이 고개를 내민 쌩얼에 토너를 발랐다. 착한 사람은 사진 확대 안 하겠지?

 

 

요즘 카메라가 좋아서 얼굴에 솜털까지 보인다. 쌩얼. 절망.. 콧물 제형이 아닌 워터 제형의 토너는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 세안 후 남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보습 효과는 덤. 얼굴에서 장미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진다. 초크초크~ 주근깨는 안 빠집니다.

 

 

비루한 쌩얼에 마스크팩을 도포하기로 했다. 프레쉬의 로즈 페이스 마스크. 핫한 신상이다. 바르고 시간 흐른 뒤 물로 씻어내는 워시 오프 타입. 100ml, 8만 2천원. 비싸다.. 그래도 고급져보인다.

 

 

로즈워터와 리얼 장미 꽃잎, 로즈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그냥 장미 덩어리. 향이 정말 좋다.

 

 

제형은 이렇다. 흘러내리지 않고 적당히 쫀쫀. 장미 덩어리들이 보인다. 발림성 좋음.

 

 

Po쌩얼wer. 염치없이 다시 등장한 비루한 쌩얼에 도포했다. 장미 덩어리들이 피부에 찹찹 달라붙는 게 기분이 좋네요 허허. 시간이 지나면 쏵 흡수돼 살짝 건조해진다. 그때 바로 세안. 확실히 피부가 초크초크해지고, 진정 효과도 있다. 자극이 없어 데일리로 사용해도 좋음. 비싼 장미를 내 얼굴에 발라서 그런지 심신이 안정되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으며 배가 고팠다.

 

 

사막처럼 갈라지는 에디터의 얼굴을 구제해 줄 로즈힙 오일. 45ml, 3만 9천원. 사진 봐서 알겠지만 에디터는 미친 건성.

 

 

제품을 오픈하면 이렇게 스포이드가 나온다. 적당량을 조절해서 바를 수 있다.

 

 

묽은 오일. 눈 깜짝할 새에 흘러 내림. 톡톡톡 두드리면 이게 오일인가 싶을 정도로 흡수 짱. 촉촉+ 자연스러운 윤광. 찐득찐득하지 않다. 유기농 로즈힙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수분오일이란다. 비타민C가 레몬의 60배!

 

 

난 ㄱㅏ끔 오일을 흘린ㄷㅏ.. ㄱㅏ끔은 오일을 참을 수 없는 ㄴㅐ가 별루ㄷㅏ..  맘으로 오일을 ㅂㅏ르는 ㄴㅐㄱㅏ 좋ㄷㅏ..★

머리카락이 징그럽게 달라붙지 않아서 좋았다. 적당한 유수분을 보충함. 좋ㄷㅏ..★

 

 

이번에는 크림 블러셔! 드디어 색조 제품이다. 이제 쌩얼 안나옴! 스킨푸드의 로즈에센스가 담긴 크림 브러셔다. 패키지 예쁨. 8천원이당!

 

 

뚜껑을 열면 거울이 나온다. 사용한 색은 5호 아쿠아 로즈. 핑크핑크 연핑크 색상이다. 원래 총 다섯 가지 색상이 있다고 함.

 

 

비루한 에디터의 손목에 발색해봤다. 미친 웜톤이라 핑크를 꺼리는데.. 거의 코랄만 사용한다. 이 핑크는 뭔가 괜찮은데? 얼굴이 불고구마가 되는 색도 아니다. 자연스러운 발색.

 

 

종이에는 이렇게 발색됨.

 

 

기초 화장을 마친 얼굴에 블러셔를 사용했다. (쌩얼과 많이 다른데 그냥 넘어가줬음 좋겠다) 적당한 핏기가 돌아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

 

 

유명한 립밤. 안나수이 루즈 쟈. 안나수이 제품 중엔 장미 향이 나는 게 많다. 케이스도 장미! 취향 저격. 2만 8천원임. 좀 비싼데 근데 케이스가 예뻐서 별로 아깝지 않아.

 

 

오픈하면 이렇게 투명한 립밤이 정갈히 담겨 있음. 그렇다고 무색은 아님.

 

 

종이 발색. 이렇게 은은하고 투명한 핑크. 틴트 립밤이다.

 

 

발목 발색. 바르면 색이 변한다. 잘 안보이나?

 

 

안 보인다고 할까봐 손가락에 발라봤음. 차이점이 느껴지시는지.

 

 

그래도 모르겠으면 입술 발색. 원래 입술 색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예쁜 핑크로 만들어준다. 자연스러운 컬러.

 

 

쌩얼거지가 메이크업을 해봤다. 휴.. 하루종일 얼굴에서 장미향이 났다. 장미처럼 예뻐지진 않지만, 장미향에 환장하는 장미성애자라면 충분히 지갑을 털어갈 만한 아이템들. 가격대비 성분이 창렬창렬하지도 않으니, 추천한다.

 

로즈의 뷰티타임 끝입니다.


아웃 캠퍼스를 아직도 모른다고?

대외활동부터 문화생활까지. 꿀팁 저장소


뇌과학자가 말하는 작심삼일 극복법 5

당신의 포기를 포기시켜라!

 

당신의 에세이에 힘을 주는 5가지 팁

글은 독자와의 밀당! 갖가지 방법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방법

 

귀차니스트를 위한 초신박 청소용품

아주 약간의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시리즈캠퍼스 리빙포인트

한곳에서 알바 오래하면 생기는 일

1. 모든 일을 혼자 다 하게 된다

 
시리즈신여성의 화장대

가격대비 질 좋은 가방 브랜드 4

새내기 여대생에게 추천!

 

액운을 물리치는 새해의 식탁

새해엔 꽃길만♥ 나쁜 기운을 저멀리 던져줄 세계 음식 4선!

 

2017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17가지 것들

좀 더 나은 새해가 되려면 순서대로 좀...

 
시리즈신여성의 화장대

귀염 터지는 폴앤조 보떼 몽캣 컬렉션!

매장 언니에게 직접 물어봤다

 

[1월 3주차] 이 영화 금이게 똥이게?

영화관 가서 똥 밟지 말라고 준비한 대학내일표 영화 추천

 
시리즈양언니의 편의점 리포트

요즘 핫한 냉동피자 3종 최강자를 가려보자!

5000원짜리 피자에서 이런 맛이!?!

 
시리즈 로즈뷰티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