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그런 애들 꼭 있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놀기도 잘 하는 애.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상냥하기까지 한. 결점이라고 해봐야 인간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보편적이고 티끌만 한 수준이라서 도통 ‘깔 게 없는’ 친구.

 

소스 중에서 그런 친구를 골라보라면, 당연히 토마토소스다. 밀가루, 고기, 채소 등등 어떤 음식과 만나도 잘 어우러지고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감칠맛을 잃지 않는다.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낭낭하게 들어 있어 각광받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완벽함을 방증이라도 하듯 토마토는, 최근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1위로 조사됐다. 하지만 완벽한 친구의 주위에 그를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토마토도 19세기에 들어서까지 미국에선 ‘죽음을 부르는 열매’라고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독성이 있는 열매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다.

 

그런 믿음이 지금까지 계속됐다면 우리는 토마토 스파게티는 물론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 자체를 만나지 못했겠지. 이렇게 맛있고 몸에도 좋은 걸…!

 

그러니 가끔은 무언가의 숨겨진 어두운 면 대신 눈에 보이는 좋은 면을 곧이곧대로 믿어보자. 완벽한 친구들이 마음을 연 당신에게 분명 좋은 것을 줄 테니까.


소스가 다 하는 요리

떠먹는 포테이토 피자

 

1. 껍질을 벗긴 삶은 감자 4개를 준비한다. 소금을 솔솔 뿌린 후 숟가락으로 팍팍 으깨준다. 손목의 바운스가 필수지만, 과하면 터널 증후군이 올 수 있으니 주의.

 

 

2. 으깬 감자를 냄비 바닥에 두툼하게 깔아준 뒤,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펴 바른다.

 

 

3. 양파와 피망을 찹찹 썰어 토마토소스 위에 깔고, 피자의 맛을 내줄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얹는다.

 

 

4. 모차렐라 치즈 없는 피자는 피자가 아니지. 셰프 느낌 한껏 내며 솔솔 뿌려보자.

 

 

5. 오븐 없이 떠먹는 피자 만드는 법! 냄비 뚜껑을 닫고 약불로 5분간 데운다. 5분 후, 모차렐라 치즈가 농염하게 녹아있다면 끄읕!

 

 

6. 비주얼은 약간 무서웠으나… 맛만은 고퀄리티인 포테이토 피자. 요즘 열 받으면 누가 비빔밥 먹어요? 피자 떠먹지.

 

Photographer_배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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