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의 드라마화가 대세인 요즘. SBS가 본격적으로 레진코믹스와 손을 잡았다. 현재 레진코믹스 웹툰 중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드라마로 제작하겠다는 것. 레진코믹스의 팬으로서, 꼭 드라마가 됐으면 하는 웹툰 10편을 꼽아봤다. 드라마 되기 전에 미리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1. 우리사이느은│이연지│로맨스│연재중

 

요즘 드라마를 보면 나는 평생 연애를 못하겠다 싶다. 여주인공이라면 꼭 있어야 할 오래된 남사친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사이느은>은 최근 드라마 트랜드에 딱!이다. 여주인공 도가영과 소꿉친구 한우진이 남녀주인공.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남들이 봤을 때 서로 사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깊은 관계에 있는 가영과 우진.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우린 그냥 친구”라고 우기는 사이. 주인공을 둘러싼 다양한 등장인물 속에서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해가는 과정까지.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할 요소는 충분하다.

 

2. 순정 바로미터│산사│로맨스│완결

 

<우리사이느은>이 친구와 연인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준다면, <순정 바로미터>는 사이다 같은 캠퍼스 로맨스를 펼친다. 예쁘고 당찬 성격의 채운과 얼굴·성격 다 되는 과 인기남 사도가 주인공. 그야말로 선남선녀 커플이다. 우연한 만남도 없고, 속 타는 갈등도 없지만 그저 두 사람의 투샷은 달달 그 자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변 인물들이 100% 살아나지 못했다는 점 정도. 너무 장애물이 없다 보니 심심한 감이 있다는 것? 만약 조연들의 캐릭터가 더 뚜렷해진다면 드라마로 나온다 해도 손색 없을 것.

 

3. 그 남자의 하이힐│김지미│드라마/개그│연재중

 

소재부터 독특하다. 평범하디 평범한, 존재감이 흐릿한 남자 주인공 만석. 그런 그의 은밀한 취미는 바로 ‘하이힐 신기’다. 스스로를 ‘변태’라 칭하는 그는 신상 구두를 쓸어 모으며 방 한칸에 콜렉션까지 만들어 놨다. 서인영도 울고 갈 정도. ‘만숙씨네 신발장’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천재 구두 디자이너 체이스 오를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 타 로맨스 웹툰과는 달리 브로맨스에 초점이 맞춰져 여성 시청자들을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화려한 구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4. 김철수씨 이야기│수사반장│미스테리/시대극│연재중

 

이렇게까지 운이 좋으면서 운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김철수씨는 쓰레기장에서 태어났고,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살아 남았다. <김철수씨 이야기>는 김철수라는 사람의 일대기이자 군부 독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다. 인간의 선악, 이기심과 이타심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웹툰.

 

김철수가 살아가면서 인간을 증오하게 되고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내달리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그렸다. 만약 드라마화 된다면 무조건 장편이어야만 한다.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감독과 배우가 만난다면 최고의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까.

 

5. 시크릿 스타│밍과│개그│연재중

 

여기, 조금 독특한 스타와 팬이 있다. 아이돌 문바름과 평범한 직장인 심세은. 그런데 둘의 관계가 살짝 독특하다. 세은이 바름의 팬이 아니라 바름이 세은의 팬. 애니메이션 <불꽃을 가득하게>의 덕후인 세은은 애니 주인공으로 팬픽을 쓰는 작가. 바름은 그런 그녀의 열혈 팬이다.

 

두 사람은 만화축제에서 만나면서 겉잡을 수 없는 고난의 길로 빠지게 된다. 오타쿠인 사실을 숨겨야 하는 바름과 그와 엮이며 스캔들에 휩싸이게 된 세은. 두 사람의 로맨틱 코미디는 웹툰을 보면서도 실사 이미지로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

 

6. 심해의 조각들│지애│로맨스│완결

 

웹툰을 보자마자 남자 주인공 반기해 역에 유승호가 떠올랐다. 아역배우로 승승장구를 달리던 반기해. 그는 음모에 휘말려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고, 트라우마로 인해 환청까지 듣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권무진. 그녀와 함께 있을 때면 이상하게 환청이 들리지 않는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며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웹툰.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렸다. 어린 배우들의 진한 멜로 드라마가 상상된다.

 

7. 유럽에서 100일│김지효│로맨스│완결

 

유럽여행. 단어만으로도 설레는 데 그 곳에서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면 어떨까. 예쁘지도 않고, 특별한 것 없는 여자 주인공 선우지오. 그녀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재벌 2세 박하로. 뻔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지만 원래 어디서나 정석은 잘 먹히는 법.

 

거의 판타지에 가까운 로맨스로 유럽 여행에 대한 환상을 제대로 심어 주는 웹툰. 드라마화 된다면 TV를 통해 유럽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닐까.

 

8. 미슐랭 스타│김송│음식│연재중

 

쿡방이 대세인 요즘, <미슐랭 스타>는 드라마로서 성공 요소를 갖추고 있다. 웹툰만 봐도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데, 실사로 보게 된다면 TV를 보는 내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멈추지 않을 듯 싶다. <파스타>와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양한 요리 드라마가 있었지만, <미슐랭 스타>는 러브 스토리보다 음식에 초점을 맞추면서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을까.

 

여기에 젊은 셰프 류태환, 노틈새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치니 보는 즐거움이 2배다. 주방 식구들의 감초 역할도 기대된다.

 

9. 너의 돈이 보여│글:민국23, 그림:S리아│로맨스/미스터리│연재중

 

 

당신의 눈에 다른 사람들의 현재 자산과 미래 자산이 보인다면 어떨까? 그 꿈 같은 일이 웹툰에서 벌어진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냄새를 보는 소녀>와 비슷한 느낌의 판타지 <너의 돈이 보여>. 주인공 성춘은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의 머리 위에 동동 떠 있는 숫자로 그들의 재산을 확일할 수 있었다. 그런 그가 국내 최고 기업의 딸 지향을 만나게 되는데. 지향 역시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미래 자산이 무한대를 그린다. 하지만 서로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모르는 두 사람. 두 주인공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궁금해진다.

 

10. D.P 개의 날│김보통│드라마│완결

 

군인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밖에서는 진짜 모르는 것 투성이야. 군대 안에서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 지 모르지? 구타, 탈영, 총기난사…. 어쩌다 한 번 뉴스 나오는데, 안 알려진 게 훨씬 많아” 그랬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건 빙산의 일각이라고.

 

<D.P 개의 날>은 군 생활의 민낯을 낯낯이 보여준다. 주인공은 ‘군무이탈체포조(D.P)’ 헌병 안준호. 탈영병 체포가 그의 업무다. 웹툰 속에는 다양한 탈영병이 등장한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안타깝다. 일반적인 드라마 소재는 아니지만, 한 번 쯤 다뤘으면 싶은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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