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이 있나 의심할 만큼 누런 안색을 가진 에디터. 그리하여 지금까지 오렌지 컬러로만 메이크업을 했다. (중딩 때도 에뛰드 디어달링틴트 오렌지만 썼음.) 다년간의 오렌지 메이크업 경력을 바탕으로, 에디터처럼 누런 사람을 위한 아이템을 가져왔다. 낯빛을 하얗게 바꿀 순 없겠지만, 좀 더 화사한 누렁이가 된달까…

 

고급스러운 오렌지 볼따구

(왼쪽부터)

나스 블러쉬 지나|4.8g, 4만원

나스 블러쉬 타지마할|4.8g, 4만원

브이디엘 페스티벌 미네랄 블러셔 러브마크 603|8g, 1만 4000원

 

블러쉬 장인 나스. 그중에서도 오렌지빛 볼을 만들어 주는 지나는 나스의 연한 코랄빛 블러쉬인 섹스어필보다 톤다운 된 붉은 컬러다. 무턱대고 발랐다가 불타는 고구마가 될 수 있으니, 꼭 브러쉬를 한번 털고 조금씩 바르자.

 

제품 색상보다 실제 사용했을 때 컬러감이 더 세다. 펄은 없으며, 완전 옐로베이스 오렌지 컬러가 아니다. 핑크빛이 소량 섞여있기 때문에, 코랄에 가까운 오렌지라 생각하면 된다. 자연스러운 생기를 원하는 웜톤 데일리용 블러쉬로 적합하다.

 

나스 블러쉬 타지마할은 금펄이 섞인 오리지널 오렌지 컬러다. 역시나 많이 바르면 화장을 다시 해야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까무잡잡한 피부나 태닝한 피부에 제격이다. 23호보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면 추천한다. 나스의 핑크빛 블러쉬인 오르가즘의 오렌지 버전이라 하겠다. 다소 진하지만, 저렴이는 흉내 낼 수 없는 고급스러운 펄감이 감동 그 자체.

 

브이디엘 페스티벌 미네랄 블러셔 러브마크는 2분할 블러셔다.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로 사용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603호는 흰빛이 도는 오렌지 컬러. 펄이 함유되어 있다. 나스 블러쉬 지나가 자연스럽게 뺨을 붉게 만들어준다면, 러브마크 603호는 톤업 효과를 준다. 오렌지 컬러가 과하게 느껴진다면, 하이라이터 부분과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활용도 높은 아이섀도 팔레트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주스바|1gX10, 2만 2000원

 

에뛰드의 싱글 아이섀도와 팔레트는 이미 가성비 대박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특히 ‘플레이 컬러 아이즈 인 더 카페’는 음영 메이크업 필수템. 이번에 소개할 주스바는 연한 코랄, 오렌지, 골드, 브라운 계열로 조합된 아이섀도 팔레트다. 키싱미키싱구라미, 머슬마니아 등 베스트 컬러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 음영 메이크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가을 웜톤이라고 한다. 에디터는 봄 웜톤이라 음영 메이크업을 하면 얼굴이 더 칙칙해 보인다. 주로 사용하는 아이섀도 컬러가 핑크, 코랄, 금펄 가득한 오렌지 브라운인데, 주스바 하나면 모든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봄 웜톤 아이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팔레트! 아이섀도마다 펄 입자가 달라 활용도가 높다.

 

하늘 아래 같은 오렌지 립은 없다

클리오 버진 키스 틴티드 립 M4 패션 오렌지|3.5g, 1만 6000원

숨37 디어 플로라 립 트리트먼트 오일 틴트 03 Orange|6g, 2만 8000원

바닐라코 키스 콜렉터 러스터 립스틱 스퀴즈 오렌지|4.2g, 1만 4000원

 

맥 모란지를 애용했는데, 각질 부각이 심해 늘 대체할 립스틱을 찾았다. 은근히 통통 튀는 오렌지 컬러를 찾기 어려웠다. 클리오 버진 키스 틴티드 립 패션 오렌지는 맥 모란지를 뛰어넘는다. 밀착력이 좋고 각질 부각이 없다. 흰빛이 없어 인위적이지 않고 입술을 자연스럽게 오렌지빛으로 만들어준다. 물론 지속력도 좋다.

 

숨37 디어 플로라 립 트리트먼트 오일 틴트는 형광빛이 도는 옅은 오렌지 컬러로, 굉장히 촉촉하다. 오일 베이스라서 워터 틴트처럼 금방 마르지 않는다. 발색이 강하지 않지만 자연스럽다. 입술 위에서 겉돌지도 않으니 다른 립스틱 위에 발라도 훌륭하다. 성능이 입생로랑 오일 틴트에 뒤지지 않는다.

 

바닐라코의 키스 콜렉터 러스터 립스틱 스퀴즈 오렌지는 코랄 오렌지 컬러다. 그리 진하거나 연하지 않은 딱 중간 컬러. 입술이 동동 뜨지 않아 좋다. 촉촉하고 유분감도 충분해 덧발라도 예쁘게 발색된다. 형광빛이 조금 도는 게 특징. 어떤 메이크업과도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부담 없이 소화할 만한 컬러다.

 

봉숭아 말고, 오렌지 물들이기

스킨푸드 과일주 네일 3호 자몽주 10ml, 3000원

스킨푸드 과일청 네일 2호 귤청 10ml, 3000원

 

스킨푸드 과일주 네일은 워낙 유명해서 말하기 미안할 정도다. 투명 젤 베이스로 만들어져 젤리처럼 발린다. 자몽주 컬러는 핑크와 오렌지가 5대 5로 조합된 코랄의 정석. 튀는 파스텔 코랄이 아니라, 투명한 코랄 컬러라서 손이 까무잡잡한 사람도 소화할 수 있다.

 

과일청 네일은 이번 달 새로 나온 신상이다. 마찬가지로 맑고 투명한 제형으로, 컬러를 입힌 탑 코트 같다. 대신 매우 얇게 발려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 귤청 컬러는 한 번 바르면 오렌지빛 투명한 색을 내지만, 덧바를수록 진하게 연출된다.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때도 좋다.

 

 

Intern 서지운

Photographer 김재윤 Z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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