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Guetta, Alesso, Knife party 등 세계 Top 10 DJ들을 불러 모으며 역대급 라인업으로 꼽히는 2015 UMF. 올해도 어김없이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잠실 종합운동장에 모일 예정이다. 1박 2일동안 정신줄 놓고 놀려면 튼튼한 체력은 기본적인 준비물일테다. UMF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었다. UMF를 잘 즐기는 법이 뭐냐고.

 

1. 실내보다 야외 임시 화장실이 빠르다.

UMF는 화장실 줄이 최악이기로 유명하다. 화장실 몇 번 갔다 오면 UMF 끝나 있다.

 

2. 물티슈는 생명이다.

휴지도 없고 손도 못 씻는 열악한 상황에서 물티슈를 챙겨간 건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하게 될 걸?

 

3. 식사는 최대한 밖에서 해결하고 들어가자.

피자, 치킨, 누들박스 등 체인 부스가 많이 들어와 있지만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평.

 

4. 입구에서 병나발 불고 들어가자.

술 반입이 안 되는데 안에서 파는 술은 오지게 비싸고 취하지도 않는다.

 

5. 주변 맛집을 뚫어 놓자.

매년 신천 곱창 가게에서 술과 서비스 육회까지 먹고 들어간다는 사람도 있었다.

 

6. T머니 꼭 챙겨가기.

UMF의 공식 화폐 티머니. 3만원 정도 충전해가면 넉넉하다. 올해부터는 BC카드도 사용 가능하다.

기념으로 소장하고 싶다면 굳이 말리지 않는다.

7.내가 이 구역의 미친X이다.

꾸밀거라면 부끄러움은 집에 두고 확실하게 꾸미자. 외국인 언니 오빠들에 비하면 그렇게 튀는 것도 아니다.

 

8. 지이이인짜 덥다.

사람들이 괜히 비키니를 입거나 헐벗는 것이 아님.

 

9. 가벼운 남방을 챙기자.

밤이 되면 추울 수 있으니 허리에 두를 수 있는 걸로.

 

10. 낮엔 물을 자주 마시자.

햇볕에 무방비로 다니다 실제로 기절한 사람도 봤다.


11. 자신의 체력을 알라.

신난다고 초반에 마구 달리면 안 된다. 막상 헤드라이너 나올 때 지쳐서 공연도 못 보는 사태가 일어난다.


12. 슬링백이나 작은 크로스백이 유용하다.

짐은 최대한 간단하게 챙겨가자.

 

13. 지퍼 달린 바지나 겉옷이 좋다.

뛰어 놀다가 현금, 카드 다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면.

 

14. 비싼 선글라스는 집에 두고 오자.

잃어버리거나 부서지거나 신경 쓰여서 잘 못 논다.

 

15. 스마트폰은 풀 충전, 보조배터리는 필수.

사람이 많이 모여서 데이터 소모도 굉장히 크다.

 

16. 이어플러그가 은근 유용하다.

이어플러그를 끼고 스피커 앞 쪽 명당 자리를 선점하자. 나중에 귀가 멍멍하게 울리는 현상을 피할 수도 있다.

 

17. 한 번쯤 맨 앞 펜스 자리에 도전하자.

울림이나 열기가 남다르다. 대신 몸싸움에 자신 있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하는 스팟이다.

 

18. 신발은 버려도 괜찮은 운동화로.

힐과 샌들 신고 왔다가 작두 타고 싶지 않다면. 심지어 야외 스테이지 바닥이 그물로 되어 있어 걸려 넘어지기 딱 좋다.

 

19. 그러나 나만 꼴뚜기란 건 함정.

패션 피플이 될 것이냐, 티켓 값 뽕 뽑을 것이냐는 당신의 선택이다.

 

20. 저녁 6시 이후로 입장 줄이 급격하게 길어진다.

원하는 공연이 있다면 여유 있게 도착하자.

출처:twtrland.com

21. 차가 있으면 가져오는 것이 좋다.

주차할 곳 의외로 많고 주차비도 3~4000원 정도다. 빠져나가는 시간도 제각각이라서 그렇게 안 막힌다.

 

22. 공연장 앞 택시는 부르는 게 값이다.

잠실에서 사당까지 6만원 내고 싶지 않다면 콜택시를 부르거나 다른 지역으로 걸어나가서 택시를 잡아야 미터기 찍고 출발한다.

 

23. Shazam 어플을 다운 받아 가자.

공연장에서 ‘어 이 곡 뭐지? 좋은데?’ 하는 곡이 있다면 버튼 하나로 음원 검색을 해주는 기특한 어플이다.

 

24. 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챙기자.

주최 측에서 철저히 방역하겠다지만 스스로를 지키는 간단한 방법이다

PORTER ROBINSON GOODSHOP

25. 애프터파티도 남아 있다.

종종 페스티벌 끝나고 삘 받은 DJ들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 8개의 무료 애프터파티 클럽 중 어느 곳에서 잭팟이 터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26. 최애 DJ의 플랜카드나 현수막을 만들자.

공연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단, 남들에게 피해 가지 않는 선에서.

 

27.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노는 게 정답.

페스티벌 와서 공연 하나도 안 보고 술만 마셔도 좋다. 

 

참고 자료: 네이버 카페 대한민국 No.1 솔플러 (월디페/움프/스타디움/글게)) / 작성자 찌노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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