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런 for Kakao

제작사 Nextfloor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 iOS

 

사전예약 개꿀

프로도가 제일 쓸모없다는게 함정…

 

프렌즈런은 <프렌즈팝>에 이어 카카오프렌즈의 IP를 활용한 두 번째 게임이다. 출시 한 달 전부터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라이언 캐릭터를 준다며 사전예약자를 받았는데, 무려 100만명이 신청했다. 우리나라 1년 수험생보다 많고, 서울 대학생 인구수보다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 때문에 개인정보를 팔았다. 사실 나도 팔았다. 국민 메신저가 만들어 낸 국민 이모티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숫자다.

 

여러분! 개인정보의 댓가를 받아가세요!

 

그리고 결국 5월 23일, 넥스트플로어가 사전예약 아이템을 지급했다. 선물은 총 세 가지로 라이언, 고급 펫 뽑기권 1매, 고급 유물 뽑기권 1매. 내 개인정보의 가치가 이렇게 컸다니, 헌혈증으로 영화 보는 기분이다.

 

게임은 재미있느냐

콘벌이 삼대장 되시겠다

 

캐릭터로 장애물을 피해 달리며 점수를 얻는 횡스크롤 게임이다. 후술할 <쿠키런>의 손주 뻘 되겠다. 실은 이런 달려&먹어 류 게임이 워낙 많다 보니 원조를 찾으려면 김원준 치마 입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거다.

 

어쨌든 친숙한 이모티콘으로 이미 차트를 선점한 쿠키런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순위권에 진입하더니 현재 카카오톡 게임 순위 1위. 역주행 올킬하는 수준이 거의 백아연 급이다.

 

인기는?

솔까 프렌즈팝의 열풍에 비하면 좀 싱거운 편. 프렌즈팝 한창 잘 나갈 땐 공중화장실 양 옆칸에서 ‘어↗썸↘!’하는 소리가 스테레오로 들렸는데, 체감하기에 그 정도는 아니다. 이는 장르의 한계 때문이다.

 

암_걸리는_순간.gif

 

러닝 게임 특성상 조금만 방심해도 고득점에 실패하니, 지반이 불안정한 곳에서 즐기기 힘들다. 한 손으로는 점프를, 한 손으로는 대쉬를 눌러야 하니 버스에서 서서 하면 손잡이를 못 잡는다. 아니면 코나 혓바닥을 써라.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슬그머니 자리를 비켜 줄 거다.

 

발매 일주일 만에 1위, 곡성급 흥행이다.

 

하지만 이렇게 불편한 게임성에 대한 우려도 잠시, 발매 3일 차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5만. 5월 25일 기준 발매 2주차 다운로드 50만을 찍었으며, 카카오톡 게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 최정상을 달리는 캐릭터 IP, 카카오프렌즈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수많은 경쟁사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실제로 국민 아재 게임으로 전락해버린 애니팡을 누르고 부상한 프렌즈팝처럼, 동류 게임인 쿠키런을 누르고 이미 정상을 차지했다.

 

카카오_밥줄캐릭이_차트를_질주하오

 

사실 넥스트플로어는 이미 전에도 국내와 일본에 <드래곤 플라이트>를 성공시켜 돈침대에 누운 이력이 있다. 게다가 활용한 캐릭터는 뽀로로도 아니고 로보카폴리도 아닌 카카오프렌즈다. 그러니 우리는 남 걱정 말고 기말고사 준비나 하면 된다.

 

총평

– 취향 저격이 아니라 대국민 저격, 무시무시한 카카오프렌즈 IP의 힘.

– 히트 게임 제작사의 노하우를 녹여 만든 게임. 과연 그 결과물은?

– ‘쿠키런’ 아류작의 차트 역주행. 스쿨푸드가 김밥천국을 밀어낸 느낌이랄까.

 

 

 

쿠키런 for Kakao

제작사 Devsisters Corporation

다운로드 안드로이드/iOS

 

 

캐릭터 파워

 

국내 캐릭터 시장 업계 1,2위를 다투는 카카오프렌즈에 왠 듣보 캐릭터를 들이대느냐! 싶겠지만 무시하지 마라. 카카오프렌즈가 캐릭터 사업이 흥하며 게임 등 다른 플랫폼으로 진출한 케이스라면, 이쪽은 오히려 게임이 떠서 캐릭터가 흥한 경우다.

 

요 밉살맞게 생긴 놈이 주인공 맞다

 

참고로 이 억울하게 생긴 과자는 ‘진저브레드’라는 녀석이다. 서구권에서는 우리나라 새우깡만큼 유명한 친구다. 달짝매콤한 생강 맛이 나는데, 슈렉2에 나오는 그 대빵 큰 친구 맞다.

 

역사가 깊은 친구일세

개발사 데브시스터즈가 2009년, 그러니까 무려 7년 전에 발표한 <오븐브레이크>를 2013년에 카카오톡 포맷으로 옮겨 온 게임이다. 굳이 의의를 따지자면, <윈드 러너>와 함께 국산 러닝 게임 1세대의 포문을 연 주인공 되시겠다.

 

이것이 초창기 ‘오븐브레이크’의 모습. 지금과 크게 다르진 않다.

 

발매 초기부터 버그나 문제점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시즌 별 꾸준한 업데이트로 지금까지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프렌즈런의 행보와 비교해 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인기는?

암_걸리는_순간_2.gif

 

양 손 게임이라는 페널티에도 불구, 2013년 7월 카카오톡 게임 부문 매출 1위,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점프와 슬라이드 두 가지 버튼으로 즐기는 간단한 액션 게임. 곳곳에 깔린 장애물과 때때로 나오는 부스터 아이템 덕에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는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발매된 지 꽤 오래 지난 게임이라 유저들이 상향 평준화되어 있다. 막 시작한 나는 전체 랭킹 1위 점수가 무척 까마득하게 느껴졌다.

 

부스터 발동시 낙하에도 무적이다. 프런보다 쉬운 이유?

 

향후 행보는?

이미 성공한 게임이다. 처음 데브시스터즈가 컴투스를 통해 쿠키런의 전신인 <오븐브레이크>를 유통시켰을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장수할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시기적절하게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탄 성공적인 케이스. 발매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0위권 내에 있다는 사실이 오리지널의 위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이 정도면 좀비런이라고 해도 될 듯…

 

시즌 별로 꾸준히 보상과 아이템, 스테이지 업데이트를 해 주고 있으니 오래 이용한 유저들도 만족하는 듯하다. 현재 유일한 변수는 프렌즈 런. 과연 충성심있는 유저들의 변심을 끝까지 막을 수 있을지?

 

총평

– 어느덧 4년차가 된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

–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로 유저 불편 최소화한 개념 개발사.

– 거대 IP를 끼고 등장한 아류작의 등장에 위협받는 오리지널의 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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