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폭신한 식감과 입안을 감싸는 진한 풍미가 일품인 치즈.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우리의 감각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이 녀석이 자꾸 끌린다. 올 여름, 새로운 스타일의 ‘치맥’(치즈&맥주)을 즐겨보자!
지금으로부터 만년 전쯤 염소지기가 태양 볕 아래서 염소 젖을 운반하던 중에 발견했다는 치즈. ‘누가 언제 어디에서 가장 먼저 만들었느냐’에 대한 확실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치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유제품인 만큼 서구인들의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그런데 이 같은 인류의 치즈 사랑이 더욱 널리, 이제는 우리나라로까지 확대되는 듯하다. 다양한 음식 메뉴나 마트 식료품 코너에서 심심찮게 치즈를 찾아볼 수 있게 된 데 이어 다양한 종류의 치즈들이 대량으로 수입되고 판매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치즈 소비량이 58.4%가량 증가했고 치즈 수입량은 96.5%가량 늘었다고. 이는 치즈 자체에 대한 관심과 소비, 소비자들의 세부적인 기호가 더욱 명확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전 세계 소비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치즈는 총 20여 종으로 대부분 유럽에서 만들어지며 그 중에서도 에담· 고다·모짜렐라 치즈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류로 손꼽힌다.
단단한 식감을 자랑하는 에담 치즈는 부드럽고 짠맛이 일품이다. 지방과 소금 함량이 낮아 칼로리나 염분 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다. 고다 치즈는 혀에 닿는 느낌이 크림 같고 버터의 풍미가 느껴져 빵과 잘 어울린다. 모짜렐라 치즈는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우러진다.
그 중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속에 들어간 그라나롤로사 치즈는 우유, 유산균, 효소, 소금만을 사용하고 전통적 기법으로 가공해 이탈리아 최고의 유제품으로 손꼽힌다. 최고의 환경에서 자연이 주는 영양분만을 섭취한 소의 젖으로 만들어 신축성이 높고 촉촉하다. 버거와 곁들여 먹을 경우 그 맛이 단연 최상이라고 하니 일단 한입 베어 물어보자!
어찌 먹어도 참 맛있는 치즈! 그 중에서도 내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종류가 궁금하다면 다가오는 여름, 차진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치즈 디저트와 시원한 꿀맥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치맥(치즈&맥주)’을 즐겨보자!
유러피언 스모크 치즈버거
: 에담·고다 치즈와 베이컨이 조화를 이루는, 스모크한 풍미가 일품인 정통 유로피언 스타일 치즈 버거다.
모짜렐라인더버거 해쉬
: 일반적인 햄버거와 달리 야채나 소스를 배제하고 해쉬브라운을 첨가해 모짜렐라 치즈 맛을 극대화했다.
모짜렐라인더버거 더블
: 모짜렐라인더버거 해쉬에 비프를 첨가해 보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치즈 버거다.
모짜렐라인더버거 올리브
: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올리브를 추가한 버거로 드문드문 씹히는 고소한 올리브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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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민정 dodohanlife@univ.me
Photographer 김용훈 주인장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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