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다는 행복도 잠시. 혼자 여행 갈 때 가장 서러운 순간은 언제일까?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여행을 떠날 때 위험한 순간은?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20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행자 유형에 따른 20대 여행실태조사>를 통해 커플과 솔로의 여행을 비교해봤다.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20대 절반 이상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낯선 해외로의 여행도 문제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은 국내 여행지가 적절하다는 반응이었다.
재밌는 점은 국내까지만 홀로 여행할 수 있다(41.6%)고 밝힌 응답자들은 모두 직장인, 해외여행도 혼자 갈 수 있다(39.3%)고 응답한 사람들은 전부 대학생이었다는 것. 역시 젊은 게 최고다. 혼자라도 해외로 떠날 수 있다는 대학생들의 패기를 엿볼 수 있었다.
커플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당장이라도 DSLR을 들고 나가 사진 찍는 연습을 시작하자. 가장 높은 응답률인 37%가 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찍사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응답했기 때문.
한편 나홀로 여행객 중 39%는 먹방여행을 좋아한다고. 편식쟁이 친구랑 싸우고 싶지 않다면, 먹방 여행은 나홀로 떠나는 게 짱이다.
24시간 함께 지내다 보면 자연스레 생리현상을 알리는 신호가 찾아온다. 하루 쯤은 참고 넘어간다 치자. 하지만 이튿날 아침, 기상나팔처럼 꾸륵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있으려니 죽을 맛이다.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앉아 사자후를 지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커플 중 무려 36%가 여행에서 이런 상황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서로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먹방여행을 선호하는 혼자 여행객은 역시 식당에서 힘들어했다. 맛집을 찾아갔는데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먹방여행 마니아로서 상상만 해도 가슴이 미어진다. 이렇게 서러울 수가…
선호하는 숙박 업소 유형도 차이가 크다. 커플이 대체로 호텔에서 숙박하고 싶어하는 반면, 혼자 여행을 할 때는 부담 없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한다. 당연할지도. 나 역시 지난여름 홀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은 적이 있는데, 절반 이상이 혼자 온 여행객이었다. 덕분에 광란의 밤을 보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구리포트에서 확인하세요.
<동행자 유형에 따른 20대 여행실태조사> https://20slab.naeilshot.co.kr/archives/12141
0원으로 코딩부터 면접까지 ALL케어!
코딩부터 면접까지 취업 올케어
총 150명 선발
대한민국에서 우리집 이탈리아의 따뜻한 요리 영상을 만드는 미뇨끼 이야기
문화 예술 기획, 창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상금 규모에 취하는 '진로 두꺼비 스타일링 콘테스트'
츄파춥스의 '끝나지 않는 즐거움(Forever Fun)' 캠페인
표지모델과 통학을 함께한 Tmoney x 라인프렌즈 협업 카드도 확인해 보자.
이제 필요한 건 같이 갈 친구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