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Item

화이트 딥 모이스쳐 클래리파잉 크림 / KIEHL’S

피부가 건성이어서 보습력 높은 제품을 찾던 중에 써보게 됐어요. 보습력이 좋다는 제품들을 써보면 막상 금방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하루 종일 건조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요. 화이트닝 기능도 있어서 다른 일반 수분 크림 말고 이것만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소프트 앤 젠틀 / MAC

하이라이트 제품 중에 너무 펄감이 세거나 색이 밝아서 부자연스러운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래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선물로 이걸 받고 써봤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티가 전혀 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워서 바르면 콧대가 확 살아서 파우치에 항~상 넣고 다니는 제품입니당!

잇츠 탑 바이 이태리 실크 아이 컬러 04호 슈가 크림 / IT’S SKIN

이 제품은 애교살 부분에 항상 바르는데, 크리미한 텍스처와 골드 비슷한 컬러로 발랐을 때 아주 자연스러워요. 얇은 입자의 펄로 화사한 느낌도 생기고요.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때문에 화장이 번져도 이걸로 금방 가릴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답니다.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8호 Orange de Chine / 입생로랑

오렌지 빛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오렌지 컬러만 있는 립 제품은 조금 부담스러워요. 어렵게 찾은 오렌지색과 코럴색이 섞인 이 컬러가 저한테 가장 잘 맞는 색상인 것 같아요. 또 입술이 잘 건조해지는 편인데 이 틴트는 촉촉하면서도 색이 오래가서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