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검색할 땐 ‘존맛’을 넣어 진짜 맛집을 찾아내면서 뷰티 리뷰는 왜 매번 낚이는가? 광고성 리뷰에 낚이고 또 낚이는 뷰알못들을 위한 지침서를 준비했다. 광고 청정구역인 ‘글로우픽’의 리뷰 59,433건을 분석한 자료니 신빙성은 보장할 수 있다.

 

1. 여리여리~를 조심하라

 

여리여리한 색조가 나를 수지로 만들어줄 것이라는 착각은 버려라. 발색이 잘 안 되는 제품을 ‘여리여리’라는 단어로 포장했을 뿐. 과즙미를 바라면서 블러셔를 발랐는데 어디 아프냐는 말을 들을 수 있다.

 

2. 아무도 모르게 핫템이 됐다면 의심하라

 

오늘 처음 보는 제품인데 놀랍도록 칭찬 일색이라면 광고를 의심할만하다. 특히 모든 리뷰에 일정한 키워드(예를 들면 ‘지속력’)가 등장하고, 해당 부분을 높게 평가한다면 그냥 광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3. ‘지인’에 현혹당하지 말자

 

지인을 언급할 때는 ‘광고 제품을 받고▶리뷰까지 썼는데▶별로니까▶친구야 너 가질래?’라는 과정을 생략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가상의 인물이든가. 지인이 만족한다고 말한 것이 사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선물 받아 놓고 ‘그거 되게 별로였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4. 독특함에 속아 지갑을 열지 말지어다

 

화장품은 독특하고 재미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 얼굴도 재밌어진다면? 그런 화장품은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자. 마치 백종원이 맛을 표현할 때 ‘재미있다’고 말하면 맛없는 가게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5. 별점형 리뷰는 꽤 객관적이다

 

본인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별점을 매기는 리뷰들은 믿을만하다. 리뷰를 읽는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기 때문. 설사 정성을 다해 작성한 광고성 리뷰라도 얻어갈 수 있는 정보가 있으므로 참고할 수 있다.

 

6. 정말봇은 인생템을 논할 가능성이 높다

 

정말 좋으니 믿어달라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것을 보아 주로 인생템을 논할 때 등장한다. 자칫하면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광고비를 받고는 ‘정말’이나 ‘진짜’로 채워진 리뷰를 작성하기 힘들다.

 

7. 대성통곡형 리뷰엔 짠내 섞인 진심이 있다

 

정말 좋을 때와 정말 별로일 때에만 등장하는 대성통곡형 리뷰. 그들이 처한 상황은 정반대이지만, 모두 진심을 표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울면서 추천하는 제품은 최소 평타는 칠 수 있다. 가끔 우는 척 하는 광고가 있는데, 눈물 표시를 빼고 읽으면 바로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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