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일 공개를 앞둔 갤럭시 노트 7의 정보가 유출됐다. 너무 많이 유출돼서 언팩행사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어떻게 생기고 스펙이 어떤지까지 다 공개됐다.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노트7의 실물사진

 

배경은 이렇다. SKT 사이트인 T월드에 갑자기 노트 7 스펙과 사진이 갑자기 올라왔다가 다시 사라졌다. 모양, 스펙 등을 모두 포함해서. 거기다 각종 해외사이트에서 슬슬 이미지가 등장하더니 한 프랑스업체에서 렌더링까지 시전했다. 그러니까 이제 ‘실물빨’말고는 아무것도 안 남은 셈이다. 며칠 전에는 엣지가 아닌 일반 노트 7 프로토타입까지 공개됐다.

 

이렇게 버젓이 올라가고 말았다

 

그런데 이걸 지켜보고 있다 보니 유출을 떠나 상세 스펙에 점차 놀라게 된다. 노트 7은 안 되는 게 없는 폰인 거다.

 

이번엔 파란색도 나오나 보다

 

우선 CPU, 램, 카메라 등 흔히 스펙으로 부르는 부분은 비슷하다. S7이 스냅드래곤 820과 엑시노스 8890을 탑재했는데, 노트 7의 경우 같은 제품을 탑재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821과 8893을 탑재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후자의 경우 10% 정도로 성능이 높아진다. 즉 큰 차이는 없다.

 

이런 것도 유출됐다. 마더보드 항목에 8893이라고 쓰여 있다

 

외관의 경우에는 S7과 많이 달라졌다. 기본적으로 노트류와 S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얼굴이 달라진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화면 외에 위아래가 노트처럼 큰 폰이라고 해서 더 넓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좀 더 슬림하고 단단해 보이는 형태를 갖게 된다는 것. 이 부분이 좁아지면서 S7의 특징인 우아한 곡선이 줄어든다.

 

유출 사진으로 만든 렌더링 이미지, 엣지부분이 둥글다

 

유출 사진을 보면 엣지의 형태도 달라졌다. 원래 갤럭시 S6, 노트 5, S7의 엣지는 모두 사선이었다. 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하게 꺾여있다. 그런데 노트 7의 엣지는 더 둥근 형태다. 사선으로 안 만들고 이렇게 만들면 손으로 잡기가 훨씬 좋아진다.

 

이 두가지(좁은 베젤, 둥근 엣지)를 조합하면 노트 7은 S7보다 모던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갖게 된다. S7은 휘황찬란하고 럭셔리의 끝을 보여주는 부내 나는 디자인이었다면, 미니멀하고 단단한 형태로 단장됐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모던함이 더 끌린다.

 

갤럭시 S7의 엣지는 둥글기 보다 약간 각진 타입이다

 

기능적으로는 방수 방진이 S7 수준이다. 똑같은 IP68등급인데, 앞자리 6은 방진, 뒷자리 8은 방수등급을 뜻한다. 방진은 6등급이, 방수는 8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그러니 생활방수 기능은 끝판왕이다. 폰 더러우면 물로 씻어도 된다는 뜻이다.

 

물에 담궈도 충분히 괜찮지만 그래도 불안하니 계속 담궈놓지는 말자. 노트의 차별점인 S펜은 이번엔 거꾸로 안 꽂히게 설계됐다. 전작 노트 5의 펜은 거꾸로 꽂아도 꽂혀서 전 세계 매체에서 욕을 먹은 바 있다.

 

노트7 발표 초대장. 왼쪽은 과연 홍채인식을 암시하는걸까?

 

가장 재미있는 기능은 홍채인식이다. 안구인식 자체는 지난 갤럭시에도 있었다. 다만 이는 보안 관련 기능이라기보다는 폰을 보고 있는지 아닌지 정도만 파악하는 기능이어서 정말 쓸모가 없었다. 홍채 인식은 지문인식처럼 잠금 해제에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눈의 홍채는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른 패턴이 있다. 다만 눈은 항상 촉촉한 상태이므로 이걸 뚫고 홍채를 보기 위해서는 고감도의 카메라가 필요하고, 이걸 최초로 노트 7이 상용화하는 것.

 

안경을 벗으라는 유출 사진. 이런 대규모 유출은 처음이다

 

문제가 딱 하나 있다면 안경과 렌즈 착용자에게는 어렵다. 중국에서 유출된 노트 7의 기능설명을 보면 렌즈나 안경을 착용했을 땐 어렵다고 하는데 이건 실물로 확인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같은 눈물 렌즈나 써클 끼는 친구들에게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안경은 안못미.

 

이외에 UX는 조금 더 개선됐다고 하고, 비밀 폴더 등 원래 갤럭시에서 강력한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거나 업그레이드된다고 한다. 삼성페이나 무선충전, 고속충전, 외장메모리 확장 등의 기능은 당연히 다 된다. 원래 아이폰에서 되는 건 갤럭시에서 다 되고 반대는 아니다.

 

실제로 쓰는 장면이 유출되기도

 

문제는 가격인데 펜의 단가가 있기 때문에 S7과 적어도 10만 원 이상 차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모친 출타한 급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여기에 새로 출시되는 금시계(기어 3)를 끼워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제 단통법이 슬슬 물러가고 있으니 화끈한 보조금을 기대해보는 수밖에.

 

케이스까지 유출됐다

 

P.S. 필자는 삼엽충도 앱등이도 아니다. 좋아 보이는 거 아무 거나 쓴다. 지금은 아이폰6와 갤럭시 S6 엣지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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