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을 중심으로 옐로우망고, 그린망고, 깔라만시, 깔라망고, 모링가 등 한국에서 재배하지 않는 열대과일을 특수한 공법으로 추출해 다양한 식음료로 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업. 그중 엑키스(ACKISS)는 ㈜코코슈의 식음료 브랜드로 열대과일에서 추출한 농축액 즉 과일의 ‘엑기스’와의 달콤한 ‘키스’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5년 정도 동남아에서 생활했어요. 코코넛도 간식 삼아 많이 먹었고요. 간혹 동남아 여행을 왔다 가시는 분들께서 코코넛 수액만 맛보시고는 ‘생각보다 밍밍하고 김빠진 이온음료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듣고 깜짝 놀랐어요. 실제로 제가 맛본 코코넛 속살은 굉장히 고소하고 달콤했거든요. 코코넛을 재배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진짜 코코넛을 맛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 과정에서 코코넛 외 다른 열대과일에 대해서도 연구하게 됐고요.
코코넛은 칼로리가 굉장히 낮은 과일이에요. 그런데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죠. 중사슬지방산을 함유해 에너지 대사를 통해 칼로리를 연소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도 있어요.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고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바로 맛이에요. 전 세계를 통틀어 코코넛 보다 고소한 식재료는 없다고 생각해요.
㈜코코슈의 제조 공장은 보라카이 현지에 있어요. FC공법으로 추출한 열대과일 원액을 항공으로 빠르게 유통해요. 재료가 신선한 덕분이죠.
현재 ㈜코코슈는 보라카이에서 ‘악마의 잼’이라 불리는 ‘코코넛 잼’ 사업에 매진 중이고요. 올해 처음 음료 브랜드인 엑키스를 론칭해 이태원 경리단 길에 매장을 오픈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열대과일 베이스를 이용해 코코넛 머핀, 코코넛 식빵, 코코넛 마들렌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식품군을 개발하고 베이커리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9월 초에 위례신도시에 베이커리 매장을 열 거예요. 보라카이에도 100평대 매장을 오픈할 거고요. 코코넛이 한국에서도 친근한 일상의 과일이 되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달릴 겁니다.
코/코넛 쉐이크의 고소함과 더치커피의 깔끔한 커피 맛이 절묘하게 뒤섞인 코코넛 프라프치노.
단 1%의 물도 첨가하지 않아 코코넛 그대로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성의 음료.
유통과정에서 노랗게 익어버려 한국에선 절대 맛볼 수 없는 그린망고 특유의 새콤달콤함을 살린 샤베트.
엑키스(ACKISS) 오시는 길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3(용산구 이태원2동 658) 1층
Editor_ 김민정 dodohanlife@univ.me
Illustrator_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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