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과도 작별한 시간이 왔다. 누가 내 여름 방학만 쏙 훔쳐간 모양인지, 눈떠보니 개강이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이곳이 아닌 저 곳에서 여름을 즐겼던 흔적들. 아직도 휴가앓이 중인 「대학내일」 독자들 16명의 사진을 모았다.
↳ 새로 시작한 20’s Scene 코너의 첫 번째 주제, ‘#휴가앓이’의 메인 자리는 자칭 발차기 신에게 드립니다! 흡사 합성 같은 배경과 보는 사람 덩달아 뻘쭘해지는 발차기, 그 와중에 터진 웃음이 기분 좋은 사진이네요. 개강의 압박도 씩씩하게 발로 차 버리시길!
Intern_이연재 윤소진 sojin@uni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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