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실력, 취업과 실무에서 어느 정도로 중요하게 작용할까. 실제 사례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영어가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기업에서도 ‘기회의 문’을 여는 길라잡이가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당신에게 필요한 ‘진짜 영어’ 이야기 –

* 총 9회의 칼럼 연재를 통해 미국교육평가원 ETS가 당신에게 들려준 ‘진짜 영어’ 이야기.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 링크로 이동합니다.)

 

1회- 내 세상의 중심에는 ‘영어’가 있어!

저마다의 이유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온 사람들은 말한다.

영어 공부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었다고.

 

2회- 스마트하게 영어 실력 올리는 3단계

하나 소셜 네크워킹 앱 사용해 보기

둘 교내 영어 프로그램 200% 활용하기

셋 학교 밖 영어 연합동아리 도전하기

 

3회- 영어, 아끼지 말고 실컷 쓰세요!

TOEICⓇ과 같은 영어 능력 평가 시험의 성적표 유효기간은 2년.

그러나 진짜 영어 실력을 쌓은 자에게 유효기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4회- English is my life

인터뷰이 안지선 씨는 말했다.

영어 면접 준비를 잘한다는 건 평소에 영어와 그 문화권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그것을 생활화하는 일이라고.

 

5회- 글로벌 기업 인턴에게 물었습니다! 너네 회사에서 ‘ENGLISH’ 얼마나 쓰니?

글로벌 기업 인턴으로 활동해 본 3인방의 이야기는 이랬다.

 

6회- 직장인 5년차 선배와 나눈 실무 영어 Real Talk

국내외 기업에서 모두 일해본 직장인 5년차 선배는 말한다.

 

7회- 신입 사원 실무 영어 완전 정복

실무에서 자주 맞닥뜨리게 되는 ‘전화 영어’와 ‘영어 회의’에 필요한

상황별 지문과 대화를 반복적으로 익혀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하자!

 

8회- 영어 공부? 말해 뭐해!

영어 공부 꼭 해야 할까?

설문 조사 결과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103명의 대답은 간단했다. “Yes!”

 

9회- ‘영어’로 살으리랏다!

장담컨대 ‘영어’는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줄 충분한 ‘해답’이 될 수 있다.


 

 

1. 왜 ‘영어’일까?

 

대한민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까지 다니고 있다면? 아마도 평생을 들어 온 얘기가 있을 것이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해 라!’. 정말 중요한 얘기다. 앞서 언급했듯 영어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절대 몰라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기 때문. 그런데도 이상하게 동기유발이 되지 않았던 데는 이유가 있다.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의무만을 들어왔을 뿐 ‘영어를 잘했을 때 보다 현실적으로 내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이점이 무엇인지’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목적 없는 공부로 능률을 올리기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하는 진짜 이유를 찾아야 한다. 영어를 생활화하며 산다는 혹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랍게도 ‘진로가 흔들릴수록 영어 공부에만 몰입했다’는 이야기가 다수다. ‘영어 공부’에만 몰입을 했는데, 그것이 정말로 새로 운 세상을 열어주었다는 것! 특별한 어느 한 사 람의 에피소드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는 분명 다수의 현실에 기초한 얘기다.

 

 

ENGLISH 칼럼 4회차 인터뷰 기사의 주인공이었던 안지선씨만 해도 그렇다.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건 대학 입시 준비와 함께어요. 재수를 하면서 영어 특기자 전형을 노렸거든요. 책 살 돈이 부족해 토익책 1권을 3~4번씩 다시 보며 독학으로 공부했어요. 대학 입학 후엔 스피킹 공부도 병행 했고요. 덕분에 3학년이 됐을 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떠났고 유네스코 인턴사원에 도전 했어요. 결과는 합격이었죠. 이후에도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고 귀국 후 대기업에 입사했어요. 영어와 그 문화권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생활하다 보니 꿈을 펼치거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저변이 넓어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지선 씨를 제외하고도 영어를 통해 ‘진로’를 찾거나 ‘꿈을 이뤘다’는 썰은 무궁무진하다. 늦지 않았다. 지금이 바로 진짜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다.

 

 

2. 입사 후에도 ‘영어’가 필요하다!

 

여전히 ‘취업 끝=영어 끝’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도 이 같은 논리가 성립할까. 여기, 미국교육평가원 ETS가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있다. 응답 인원 중 무려 91%가 직원들의 영어 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82%가 ‘기업이 예전 보다 직원들의 영어 능력을 더욱 중요시 여기는 추세’라고 답했으며 그 중 63%가 직원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직원들의 실무 영어 능력을 중시하는 최근 기업 문화를 비추어볼 때 꾸준하고 지속적인 영어 공부만이 직장 내 우수 인재로 거듭나는 지름길이다. ENGLISH 칼럼 6회차의 주인공이자 국내외 기업에서 모두 일해본 5년차 직장인, 최나라씨는 이렇게 말한다. “기업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 경우 국내 기업에서 일할 땐 실무 영어 사용이 빈번하지 않았어요.

 

 

다만 외국에서 바이어가 온다거나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엔 자연스레 영어 잘하는 직원을 찾는 분위기가 있었죠. 즉 영어는 엑스트라 마일리지 같은 거예요. 일단 내 직무를 잘하는 게 우선이지만 영어를 잘했을 때 얻는 부가적 이익이 분명히 있다는 거죠. 그에 반해 외국계 기업에선 거의 모든 업무를 영어로 처 리해요. 고로 영어가 내 직무를 잘해내는 데 필요한 필수 요건인 셈이죠.”

 

인턴사원의 경우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으로 인턴직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도전에 앞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ENGLISH 칼럼 5회차의 주인공이 었던 정윤선 씨는 구글 코리아에서 6개월 정도 인턴으로 일한 적이 있다. 글로벌 기업인 만큼 해외지사에서 온 멤버가 많아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타 부서 사람들과 서면 또는 영상통화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답변을 한국어로 번역해야 했다고.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동안엔 취업 전보다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외국에서 오래 유학생활을 한 친구들이 많다 보 니 어디 가서 ‘영어 좀 한다’고 말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럴수록 대학 때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대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국계 기업은 물론 국내 기업에 취직한다고 해도 ‘국내 시장만 을 바라볼 수 없는 현 추세’를 감안한다면 영어에 익숙해야만 우리가 나아갈 영역 또한 확장할 수 있는 거니까요”.

 

 

3, 영어 공부, ‘어떻게’ 잘할 것인가?

 

영어는 ‘생활’이다 TOEICⓇ과 같은 영어 능력 평가 시험에서 고득점을 차지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얘기가 있다. 영어엔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 즉 영어가 실제 생활권 안으로 들어왔을 때야 말로 정말로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니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거창한 계획부터 세울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서 ‘영어와 친해지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꾸준히 미드를 시청한다거나 마치 ‘펜팔’ 같지만, 보다 스마트하게 외국인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외국어 소셜 네트워킹 앱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외여행 준비를 할 때 외국 사이트에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접하거나 교내외 프로그램, 영어 연합동아리, 카투사 등을 활용하는 것도 영어와 친해지는 데 필요한 첫 번째 물꼬를 틔워줄 것이다. 영어 면접 잘 보는 법 다양한 해외 인턴 경험이 있는 안지선 씨는 ‘영어 면접 잘 보는 법’에 대해 이렇게 조언한다. 일단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라고.

 

영어 면접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작성이 끝났다면 녹음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듣는 과정에서 어떤 발음이 부정한지 또 답변 시간은 적당한지 체크할 수 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기 용이하다. 이 과정 이 끝나면 영어 면접 스터디에 참여해 다른 친 구들의 답변과 나의 답변을 견주어보며 내용상 흥미로운지, 표현 방식은 적절한지를 보자.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tip이 꽤나 쏠쏠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잠깐이라도 외국인을 만나거나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이 포인트! 그 과정에서 외국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실무 영어는 ‘커뮤니케이션’이다 ENGLISH 칼럼 6회차 인터뷰 기사의 주인공 최나라 씨는 ‘실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유창한 발음이 아니라 전달력’이라 말한다. 따라서 다른 동료들의 유창한 발음에 주눅들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 대화 상대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 하고 필요한 답변을 최대한 간결하게 오해 없이 전달하는 것이 실무 영어의 포인트기 때문이다. 일단 말하기에 앞서 머릿속으로 빠르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정리하는 버릇을 들이면 실전에 도움이 된다.

 

평소 선배의 이메일을 꼼꼼히 훔쳐보는 것도 중요하다. 신입사원에 게 닥친 업무상의 숙제나 영어 표현에 관한 궁 금증들. 실상 그 해답이 선배의 이메일 속에 모두 들어있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 실제 비즈니스 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어 단어는 물론 업계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 전부 녹아있으니 얼른 숙지하고 거침없이 따라 해보자!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다면 업계 전문 용어를 미리 숙지하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나아가 꾸준한 비즈니스 영어 공부를 통해 업무 능력과 영어 실력을 두루 향상시킨다면 자신도 모르는 새 큰 시너지를 발휘할 ‘그 날’이 올 것이다.

 

 

Editor 김민정 dodohanlife@uni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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