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독자의 레시피는 최강진 독자의 <자취방 타파스>입니다. 자취방에 웬수같은 친구들이 쳐 들어왔을 때, 간단하면서도 있어보이는 이 안주를 내놓는다고 해요. ‘타파스(tapas)’란 스페인에서 간단한 안주를 통칭하는 말이에요. 바게트에 무엇이든 올리면 타파스가 되죠. 냉장고 털기 딱 좋아요.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요리 프로그램을 꼬박꼬박 챙겨 보고 따라하는 걸 좋아한다는 최강진 독자. 이번 <자취방 타파스> 레시피도 어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브루스게타를 먹고 영감을 받아 안주로 변형해봤다고 합니다. 이런 친구 주변에 있으면 매일 놀러가서 요리 해달라고 조를 것 같네요! 이미 진상이야 충분해
준비물 파프리카 1개, 계란 3개, 막대 버터 3분의 1토막, 바게트빵, 소금 후추, 파슬리, 손잡이 있는 냄비, 나무숟가락
1. 파프리카를 가스 불 위에 바로 올려 돌려가면서 태웁니다. 전부다 까매질 정도로 태우세요.
2. 까맣게 탄 파프리카를 물로 씻습니다. 이건 친구에게 시키고요.
3. 계란 3개에 깍둑썰기한 막대버터를 계란과 적당히 섞으세요.
4. 라면 냄비에 남긴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녹입니다.
5. 계란 풀어놓은 걸 넣고 타지 않게 휘저으세요.
6. 계란이 몽글몽글한 상태가 됐을 때 불을 끄세요. 소금, 후추, 우유 조금, 냉장고에 있는 초록 풀 아무거나 넣어주세요
7. 마른 팬에 바게트빵을 노릇하게 굽습니다.
8. 파프리카를 길쭉하게 잘라 바게트빵 위에 올리고 스크램블 에그를 올리면 완성!
9. 파프리카 대신 방울토마토 슬라이스나 치즈, 버섯, 애호박 등 뭐든 올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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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_Intern 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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