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에 대한 지방민의 기대는 정말 높다.
그래서 드라마든 영화든 어색한 사투리가 들린다면 뭇매를 맞기 십상이다.
특히 경상도 사투리는 표준어와 높낮이의 차이가 커서 따라하기 쉽지 않은데, (물론 고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사투리를 고집하는 PD가 많은 게 아이러니. 하지만 작품의 느낌을 살리려는 의도가 이해는 간다.
(전라도와 충청도의 사투리는 음의 길이가, 경상도와 강원도는 억양의 높낮이에 차이가 있다.
이는 지리학적인 요인이 큰데, 평야가 많은 서쪽지방에 비해 산지가 대부분인 동쪽 지방에서는 음의 높낮이에 차이를 둬야 원활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는 꽤 어색한 사투리에 관대한 편인데,(내가 5년째 서울말을 못쓰고 있기도 하고)
유난히 참기 힘든 광고를 발견해서 소개하고 싶다. 시간이 남아 자막도 달아보았다.
국제시장의 인기를 CF에 가져오려는 의도겠지만, 사투리는 두고 왔으면 더 좋았을 걸.
김윤진 씨도 덩달아 서툰 사투리 연기자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여러모로 아쉽다.
또 시간이 남길래 더빙을 입혔는데, 네이티브는 대략 이런 느낌이라는 걸 들려주고 싶었다.
P.S (1)
윤진 누나 미안해요. 서울말 쓸 때가 더 예뻐요. 그래도 “직이네”는 귀여웠어요. 직이네!
P.S (2)
LG유플러스 사랑합니다.
요즘 광고는 재밌더라고요. 정성호씨 1인 13역인가, 그거랑 장수원씨 연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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