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미팅, MT… 어색어색 열매를 먹었을 땐 게임이 최고다. 구령 맞춰, 박자 맞춰 “귀엽고 깜찍하게 써리 원~” 한번 외치고 나면 모두가 즐거우니까. 어색함도 안녕, 술도 쭉쭉 들어가니 얼씨구나 좋다.
하지만 “신난다! 재미난다! The Game of Death” 외침이 커져갈수록 고역인 사람들도 있다. 주량이 약한 사람들이다. 아무리 취하려고 마시는 게 술이라지만, 게임에 젬병인 사람은 벌주가 달가울 리 없다. 평생 술자리를 피할 수는 없을 테니, 결국 방법은 하나다. 게임을 잘하는 수밖에….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눈치 게임

에 출연 중인 정준영

<1박 2일>에 출연 중인 정준영

<1박 2일>에 출연하는 정준영은 탕수육 게임(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탕’ ‘수’ ‘육’을 순서대로 말하는 게임)을 아주 잘한다. 어느 정도로 잘하는가 하면, 거의 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비결은? 간단하다. 바로 상대방의 말에 관계없이 자신은 ‘탕’ ‘육’ ‘수’ 만 번갈아 말하면 된다는 것. 3글자만 계속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지치지 않는 한, 지는 일은 없다는 말이 된다. (토마토 게임이라면? ‘토’ ‘토’ ‘마’를 순서대로 말하면 된다.) 아주 간단한 요령으로 게임을 지배하게 되는 셈이다.

정준영의 탕수육 게임 요령

정준영의 탕수육 게임 요령

 

이는 탕수육 게임뿐만이 아니다. 원래 대부분 술자리 게임에는 요령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눈치 게임의 경우는 ‘가만있는 게 상책’이다. 사람 수가 7명이 넘어가면 대부분 앞에서 중복으로 숫자를 외쳐 게임이 끝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요령은 중수급, 진짜 고수들은 마지막 숫자의 바로 앞 숫자만을 노린다. 가령 10명이서 눈치 게임을 한다면, 고수는 오로지 숫자 ‘9’만 외치는 것이다. 다른 이들이 어설픈 화제 전환 수법으로 끼어들 타이밍을 재고 있을 때, 그는 그저 ‘8’이란 숫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고 ‘9’를 이어 말하기만 하면 된다. 어때요? 참 쉽죠?

배스킨라빈스31 게임을 하고 있는

배스킨라빈스31 게임을 하고 있는 <무한도전>

 

이런 절대 법칙은 요령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베스킨라빈스 31’에도 적용된다. 두명이서 할 때는 ‘2, 6, 10, 14, 18, 22, 26’을 외치게 되면 절대 지지 않을 수 있다. 4의 단위로 숫자를 끊어 가면 결국 자신은 30을 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3인 이상이 게임을 할 경우, 다른 사람들이 단합하면 어느 누구도 벌주를 피할 수는 없다. 다만 총 N명이 게임을 한다면 ‘31-(N-1)=?’ 수식을 이용해 절대 걸리지 않는 숫자를 기억하는 것은 요령이 된다. 10명이서 게임을 한다면 ‘31-(10-1)=22’, 즉 22를 말하면 절대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12명이서 게임을 한다면 ‘31-(12-1)=20’, 20을 외칠 수만 있다면 벌주를 마실 일이 없다는 뜻이다.

 

 

OO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은?

눈치게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눈치게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랜덤으로 게임을 고를 수 있다는 건, 대부분 바로 전 게임에서 벌주를 들이켰다는 의미다. 누군가는 “랜덤 게임 고르기가 힘들다”고 푸념도 하지만, 이는 몰라서 하는 소리. 랜덤 게임은 전 벌칙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특혜’다. 게임만 잘 골라도 최소한 그 게임에서는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가 눈치 게임이다. “눈치 게임, 1” 하고 외치는 순간 게임은 시작된다. 시작한 사람은 절대 걸리지 않는 게임인 셈이다. 비슷한 게임으로 ‘전국노래자랑 게임’과 초성으로 낱말을 만드는 ‘훈민정음 게임’도 있다. 괜히 쓸데없이 ‘배스킨라빈스 31’ 따위를 외쳐서 연속으로 벌주를 마실 필요가 없다. 양팔로 두 사람을 지목해서, 한 팔씩 내려가는 ‘The Game of Death 2’ 게임도 이왕이면 고르지 않는 것이 좋겠다. 시작하면서 자신은 이미 한 팔을 내려야 하므로, 불리하게 시작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게임(Game)도 영어라고 몇 번 얘기하냐!

모든 게임에는 요령이 있다

모든 게임에는 요령이 있다

 

게임은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법이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거나, 아니면 부단히 연습하며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게임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아예 살아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테일한 부분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프라이팬 놀이’라면, “민준, 둘”과 같이 ‘둘’ 공격은 너무 쉬운 공격이다. 이왕이면 박자감을 놓치도록 ‘하나’ 혹은 ‘셋’, ‘넷’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겠다. ‘The Game of Death’에서 홀수인 숫자를 외치는 것이 상대방과 서로 지목했을 경우에 유리하다는 것도 기억하자. 그리고 이왕이면 서로 지목하는 것보다, 날 절대로 지목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 쓰지 않기’ 옵션이 걸렸을 경우에는 말을 아예 안 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주로 걸리는 단어를 조심하면 유용하다. 게임(game), 랜덤(Random), 스마트폰(smart phone), 원샷(one shot) 등의 단어가 대표적이다. 다섯 손가락을 모두 접게 되면 술을 마셔야 하는 ‘손병호 게임’ 혹은 ‘이미지 게임’은 분위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의 손가락이 4개가 되는 순간, 그는 거의 졌다고 보면 된다. 즉, 손가락 3개가 접힌 사람을 주목하란 소리다. 마지막으로 소주 뚜껑을 날리는 ‘황비홍 게임’의 경우, 직접 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꼭 자신이 뚜껑 꼬리를 날리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그저 한 바퀴를 채 돌기 전에 누군가가 날리기만 하면 될 문제이지 않은가.

 

출처 : 대학내일 www.naeils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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