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로운 히어로가 나타났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세계관을 넓히면서 특유의 유머 코드까지 장착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냥 봐도 재밌지만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봤다.
영화를 봤다면 <닥터 스트레인지>에 숨은 쿠키영상 두 개를 확인했을 거다. 그 중 토르가 등장한 첫 번째 영상은 <토르3: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를 제작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만들었다. 심지어 이 영상은 <토르3> 촬영 전에 만들어졌다. 이는 <토르3>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출연할 것을 예고한 셈이기도 하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카마르 타지에 도착했을 때, 모르도가 전해준 와이파이 비밀번호 ‘샴발라’. 이는 1986년 발간된 그래픽 노블 <인투 샴발라(into shamballa)>의 제목을 오마주한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숨은 감초인 ‘레비테이션 망토’. 마치 살아있는 듯 움직이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 망토는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핵심 아이템인만큼 의상 디자이너가 그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였다고. 망토 제작에 투입된 인원만 20여명에 달하며, 실제 촬영에 사용된 망토는 총 18개라고. (+이 망토의 모티브는 디즈니 만화 <알라딘> 속 카펫이라고 한다.)
이제 마블 영화에 이 사람이 빠지면 서운할 정도다. 바로 마블 코믹스 작가이자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인 ‘스탠 리’.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스탠리가 깜짝 등장한다. 뉴욕 도심 속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케실리우스가 대립하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스트레인지와 모르도가 버스 창문에 떨어졌을 때, 버스 안에서 유유자적 책을 읽고 있던 남자가 바로 스탠리다. 당시 스탠 리가 읽고 있던 책은 <안식의 문>. 올더스 헉슬리가 환각제를 복용하고 쓴 책으로 영화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
뉴욕 생텀이 위치한 ‘177A Bleecker street는 실제 뉴욕에 있는 주소다. 게다가 이 곳은 마블 코믹스 작가였던 로이 토마스와 게리 프레드리치가 살던 곳이다. 원작 만화에도 같은 주소로 등장하며, 영화에서도 그대로 차용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캐릭터와 꼭 맞은 옷을 입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공이 크다. 하지만 캐스팅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당시 컴버배치는 연극 ‘햄릿’과 드라마 ‘셜록’ 스케쥴 때문에 도저히 영화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고심 끝에 배역을 고사했다. 결국 제작진은 영화 개봉일을 변경하면서 컴버배치를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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