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열쇠 ]

1. 1862년(철종 13년) 삼남 약 71개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항쟁으로 ‘진주민란이라고도 일컫는다. 조선 후기 삶이 극도로 어려워진 빈민층 농민들 사이에서 일어난 이 봉기는 탐관오리에 대한 보복에서 멈추지 않고 중앙 정부에서 파견된 안핵사에게 요구 사항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2. 500여 년간의 조선왕조는, 순종이 즉위한 지 약 3년 뒤인 1910년 8월 29일, 국가의 주권을 모두 일본에 넘기겠다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하는 ○○○○를 맞이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3. 친아버지 영조의 명령으로 27세 때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세자.

4. 아직 왕세자에 책봉되지 아니한 임금의 맏아들.

5. 귀신같은 활이라는 뜻으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이나 그 활을 이르는 말. 조선의 대표적 ○○으로는 태조 이성계를 들 수 있다.

6. ‘어진’이란 조선시대 임금의 ○○○를 이르는 말이다.

7.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말.

8.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진중에서 쓴 『OO일기』는 2013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전쟁중

9. 한국의 차례상에서 붉은 색깔의 과일은 동편, 하얀색 과일은 서편에 놔둔다는 뜻.

10. 세종이 만든 국가 통치체제의 하나로, 육조의 업무를 의정부를 거쳐 국왕에게 올라가게 한 제도. 이 제도로 하여금 왕권과 신권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11. 선선한 바람과 밝은 달빛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일컫는 말. 바람과 달에 부쳐 시를 짓는 일을 말하기도 한다. 서당개 삼 년이면 ○○을 읊는다.

12. 조선 시대 조선 국왕의 명의로 일본의 막부장군에게 보낸 공식적인 외교사절. 일반적으로 조선○○○라고 불리며 태종 때에 처음 시행되었다.

13. 조선 후기에 공납제를 폐지하고 그에 대신해서 제정·실시한 재정제도. 광해 군이 제정했고 숙종 대에 이르러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4. 동물의 왕 자리를 다투는 고양이과의 포유류. 근엄하고 권위 있는 사람을 으레 이 동물에 비유하곤 함.

15. 주인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처럼 행동을 바꾸어 한다는 의미로, 입장이 바뀌었음을 뜻하는 말.

16. 조선 시대, 민간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간행한 책을 이르는 말.

17. 조선 제1대 왕인 ‘태조(太祖)’의 본명.

18.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역사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심사를 ‘역사’로 만든 장본인. 금년 출간된 이 저자의 신개념 역사서가 전 서점 종합 1위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또다시 역사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19.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

20. 조선 시대 관료들의 등급을 정한 제도를 이르는 말.

21.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큰 도리.

22. 상투에 씌우는 검은 종이나 베로 만든 작은 관. 주로 머리털이 적은 노인들이 쓴다.

23. 조선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책.

[ 세로열쇠 ]

1. 조선 후기인 1811년(순조 11년)에 평안도 지역에서 일어난 민란으로, 함경도에 대한 지역적 차별을 규탄하고자 하는 이들의 투지로 일으킨 대규모의 난이었다.

2. ○○○○은 나라를 세우는 데 왕을 도와 공이 많았던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을 이르는 말로,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을 주도했던 정도전, 조준, 남은 등이 대표적 예이다.

3. ‘백성’을 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4. 1689년(숙종 15년) 남인이 희빈 장씨의 소생인 원자 정호세자 책봉 문제로 서인을 몰아내고 재집권한 일.

5. 1796년 정조가 그의 아버지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거중기, 녹로 등 신기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6. 조선왕조에서 가장 칭송 받는 군주 중 한 명으로, 백성을 사랑한 것은 물론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고 장영실과 같은 뛰어난 신하에게 물시계, 앙부일구, 혼천의 등 여러 과학기구를 발명토록 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현재 대한민국 만원권 화폐에 이 왕의 초상화가 담겨 있다.

7. 왕족을 제외한 궁중 모든 여인들의 총칭.

8. 정조가 시행한 대표적 제도 중 하나로, 과거에 급제한 문신 중 37세 이하의 사람들을 모아 규장각에서 재교육을 받도록 한 제도이다. 이때 정조는 규장각 검서관에 파격적으로 서얼을 등용하며 제도를 실시함에 있어 신분차별 또한 배제하고자 했다.

9. 조선 초기 왕의 행차시 경호·경비를 담당하였던 특수병종.

10. 1506년 연산군을 몰아내고 이복동생인 진성대군을 왕으로 추대한 사건.

11. 조선 시대 다섯 집을 1통으로 묶은 호적의 보조 조직.

12. 조선 전기 연산군이 미녀와 준마를 궁중에 모아들이기 위해 지방에 파견했던 벼슬아치를 이르는 말.

13. 중종 22년인 1527년 3월, 쥐를 잡아 동궁(훗날 인종)을 저주한 사건.

14. 흰옷을 입고 전장에 나간다는 뜻으로, 벼슬 없이 군대를 따라 싸움터로 가는 것을 이름.

15. 조선 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뒤에, 또 야외 행사 시에는 천막 안의 옥좌 뒤에, 사후에는 빈전에, 진전에는 국왕의 초상화 뒤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병풍. 화면의 중앙에는 다섯 개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큰 산봉우리가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16. 조선 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의 내용을 정리한 기록. 일반적으로 임금과 신하 사이의 명령 및 보고 또는 관서들 사이에 오고 간 문서인들과 소요 물품의 제작·조달을 담당한 부속 공작소들의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7. 조선 태조의 여덟 번째 왕자 의안대군의 본명.

18. 등의 종류 중 하나로, 주로 무엇이 언뜻언뜻 빨리 지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인다. 지나간 삶이 ○○○처럼 눈앞을 스쳐간다.

19. 개인의 시조가 난 곳 또는 성의 출자지.

20. 조선 후기의 한의학자로 의학을 임상학적인 방법으로 체계화하여 수세보원의 학설을 창안하고 사상의학의 시조가 되었다. 2002년 이 인물의 삶과 업적을 다룬 KBS 드라마 <태양인 ○○○>가 방영되기도 했다.

21. 1453년 수양대군이 단종의 보좌 세력이자 원로 대신인 황보인·김종서 등 수십 인을 살해, 제거하고 정권을 잡은 사건.

22. 눈 위에 또 서리가 내린다는 뜻으로, 어려운 일이 겹침을 이름.

23. 별자리의 각도를 측정하는 기계로,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는 데 사용된다. 기원 전 2세기 무렵, 중국에서 처음 만든 이래 천문 관측의 기본 기구가 되었다. 장영실이 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고전에 의거한 혼천의를 완성한 바 있다.

24. 조선 시대 예문관·집현전·홍문관·규장각 등의 종2품 벼슬을 이르는 말.

25. 조선 정조의 생모이며 사도세자의 빈 혜경궁 홍씨의 자전적인 회고록.

26. 임금이 생존해 있으면서 왕위를 다음 임금에게 물려주었을 때 물러난 임금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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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호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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