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바뀌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tvN 예능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참가자 중 13명을 뽑아 게임을 하는 왕중왕전이다. <더 지니어스>에서는 참가자끼리의 연합 그리고 필승법 파악이 중요한 능력으로 요구된다.  ‘지니어스’들을 모아 놨으니 똑똑한 건 베이스로 깔고 가고 어떤 능력치가 두드러지는지에 따라 참가자 13인의 유형을 나누어 봤다. 이견이 있다면 SNS에서 토론하시기를. 4유형 중 어느 쪽이 우승할지 배팅 해보자. 이긴 사람한테 술 사주기. 이긴 사람은 나한테 술 사주긔.

 

 

지략가 타입. LTE급 두뇌 회전 속도로 게임의 필승법을 빠르게 파악한다. 자신만의 전술을 만든 뒤 연합의 실세가 되지만, 나중에는 그 실력이 발목을 잡는다. 다른 참가자들의 견제 대상이 되는데다가 처세술에 능하지 못해 나중에는 연합 게임에서 불리해지는 것이다. 홍진호와 오현민이 레전드급 게임 실력을 선보였으나 인간적인 신뢰를 얻는데 실패하고 트러블을 일으켰던 것처럼. 전략적으로 자기 편을 만드는 이상민, 김경란 등과 맞붙으면 무너질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사람을 파악하는 촉과 처세술 모두 발달한 타입. 완전한 자기 편도, 적도 만들지 않으면서 상황에 맞게 연합과 배신을 한다. 밀실 정치를 했어도 미워할 수 없는 이유다.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신뢰를 준 사람은 끝까지 지켜주려는 태도로 장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게임을 풀어나갈 때 신기에 가까운 촉을 발휘한다. 한 예로 이상민은 좀비게임에서 누가 좀비인지 오로지 감으로만 밝혀냈다. 굴곡 많은 인생 경험으로 돈도 버는 좋은 예.

 

 

전략은 뛰어나지만 사람들을 전략에 동의하도록 설득하는데에 실패해 하위권에 머무른다. 대체 어떻게 결승까지 가게 된 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그러나 1:1에서의 활약은 그 누구보다 발군. 특히 데스매치 인디언홀덤은 임요환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천재 플레이어라는 존재감을 살려준 경기다.

 

 

‘죽지만 말자’는 생존형이다. 다들 연합을 짤 때 중립을 유지하다가 중요한 순간에 경기 흐름에 따라 연합을 선택한다. 연합과 배신에서 벗어나, 적을 만들지 않는 색다른 정치 전략이다. 그 결과 견제 대상이 되지 않지만 꾸준히 우승을 챙겨가고, 1:1 경기에서 멘탈 갑으로 실력 발휘를 하면서 피닉현이란 별명도 얻었다. 게임 이해도나 전략 측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본능적으로 자신이 살 길을 마련하는 타입.

 

 

천재성을 발휘해 필승법을 만드는데다 처세술도 갖추고 있는 만능형 캐릭터. 리더십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신뢰를 쌓아 다른 플레이어에게 믿음의 대상이 된다. 실력이 너무 뛰어나 견제 대상이 되었을 뿐, 끝까지 호감 이미지를 유지한다. 논리왕 임요환, 오현민과의 빅매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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