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존이란?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허브.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계와 대학, 고용복지센터 등을 연계해 기업과 청년 사이에 소통구를 마련한다. 다양한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대상 별 맞춤형 고용·교육 훈련을 제공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이성희 팀장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은 청년과 기업 간의 진심 어린 소통이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이성희 팀장입니다. 올해 경기 고용존은 ‘스타트업 청년인재 매칭’, ‘취업박람회’ 등 각종 채용 행사와 ‘스타트업 직무체험 프로그램’, ‘미래인재양성 프로 그램’ 등을 운영해왔는데요. 저는 주로 청년 취업기간과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사실 이 행사의 경우 기업 섭외가 참 중요한데요. 기업들이 창조 경제혁신센터 안에 고용존이 있다는 걸 잘 몰라 인사 담당자를 만나는 것조차 어렵거나 연락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었거든요.

 

어렵게 기업을 발굴했다 해도 채용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일반적으로 기업은 실무를 해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를 원하는데, 청년 구직자는 입사 준비조차 제대로 돼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실제로 기업 채용 일정이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촉박하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급하게 준비하다 보면 빈틈이 보이거나 실수가 생기기 마련이고요. 그래서 우리 고용존은 우리가 채용 대행을 진행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에 한해 입사 지원서를 중간 검토하고 전달 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어요.

 

지난 1년간 고용존에서 일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 중 하나는 ‘청년은 기업을 모르고 기업은 청년을 모른다’는 것 이었어요. 그러니 청년은 취업이 힘들고 기업은 인재 발굴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거죠.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고용존을 찾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원 분야가 명확하고 특별히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IT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경기 고용존을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어필해 꼭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온 힘을 다해 도와드릴 테니까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강민구 사원

일자리가 없어 취업이 힘든 걸까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에서 일하는 강민구 사원입니다. 올해 저는 주로 부산 지역 전담 기업인 롯데그룹과 연계된 ‘채용설명회’, ‘임원 특강회’,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 등을 준비하고 운영해 왔는데요. 이렇듯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게 제 주된 직무였어요.

 

최근에는 부산 지역 내 대학창조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청년 구직자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요. 돌아보면 1년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 있었던 건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를 도맡아온 ‘제1회 스타트업 매칭데이’에서 청년 구직자 한 분이 ‘시옷’이라는 혁신센터 보육 기업에 입사한 일이에요.

 

굉장히 고마워하셨는데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회가 새로웠거든요. 저 또한 한 사람의 대한민국 청년이자 고용존 직원으로 일하며 깨달은 건 실제로 지역 내 일자리 자체가 부족한 건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청년들의 관심이 공무원이나 대기업 쪽으로만 집중된다는 게 본질적 문제였죠.

 

그런데 잘 찾아보면 지역 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을 지닌 강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많아요. 청년 구직자가 첫 회사로 다니다 보면 기업과 본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지닌 곳도 눈에 띄죠. 그런데도 여전히 중소 기업에 대한 편견과 강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매칭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내년부터는 부산 지역 내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해 더 열심히 홍보할 생각이에요.

 

그래야만 청년 구직자들에게도 취업이라는 사안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생각보다 기회의 문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요. 혼자 하는 취업 준비가 힘들다면 언제든 고용존을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도 많지만 실제 고용존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취업 정보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부산 고용존이 우리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그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To.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 여러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정영희 위원

여러분의 능력이 활짝 꽃피울 그날을 함께 기다려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정영희 위원입니다. 올해 우리 고용존에서는 ‘청년 채용의 날’, ‘신생 벤처 기업 청년인재 매칭 사업’과 같이 기업과 청년을 매칭 하는 사업에 주력해 왔어요. 제가 맡은 직무 역시 그 사업의 일환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일자리 연결이 왜 어려운지 본질적인 문제를 발견했고 개선 방향도 찾아가는 중이에요.

 

사실 충북 고용존은 지리적 여건이 좋지 않아요. 한 번은 카페를 빌려 ‘찾아가는 청년 채용의 날’을 운영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 꿈이 직업 상담사였거든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직무죠. 덕분에 더 직접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었어요. 진짜 교감하고 소통했다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보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을 하며 느낀 건 청년 구직자가 취업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스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라는 거였는데요. 국가 기관에서 청년 고용 정책이나 제도를 운용하고 있음에도 그 사실을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우리가 하고 있는 정책을 청년에게 홍보하는 데 더욱 힘써야 할테지요. 취업을 조금 먼저 한 것뿐, 저도 아직 청년이라 우리 고용존을 찾는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과 힘듦을 충분히 공감하는 바예요. 저 또한 취직 전까지 우유 배달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 학원 조교까지 안 해 본 게 없었으니까요.

 

직업 상담사로서, 또래 친구로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얘기는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그간의 노력이나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고 보면 꽃도 피는 시기가 다 다르잖아요. 사람들은 모두 꽃이 봄에 피는 줄 알지만 실은 겨울에 피는 꽃도 있죠. 그러니 여러분이 활짝 피어날 계절이 올 때까지 절대 스스로를 원망하거나 괴로워하지 말고 저희와 함께 그날을 기다려보자고요!

 

Editor_김민정 dodohanlife@uni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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