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의 브라운 vs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라이언! 무덤덤한 표정에 귀여운 행동하는 것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제 ‘베프’와 표정과 행동이 비슷해서 더 좋아요.

2. 의류학과인데,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너드’ 룩을 굉장히 좋아해요. 단정한 듯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좋아요! 특히 체크패턴과 발랄한 색감이 들어간 옷에 안경, 베레모 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3. 방학 계획이 있다면?
방학 시작하자마자 몸무게를 5kg 정도 늘리기 위해서 운동하고 있어요. 저번 학기 때 학교와 일을 함께 병행하면서 살이 많이 빠지고 체력이 약해졌거든요. 방학 때 부족한 체력도 보충하고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 거예요.

4. 모델을 꿈꾼다고 들었다. 언제부터 모델이 되고 싶었나?
모델이라는 직업을 동경한 것은 초등학생 때 <도전! 슈퍼모델>이라는 프로그램을 봤을 때 부터였어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모델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지는 얼마 안 됐어요. 나 같은 사람이 모델을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부족해서 도전하지 못했던 거죠. 아직도 저 자신을 모델이라고 부르기엔 부끄럽지만 2017년에는 프로 모델로서의 꿈을 이뤄 나가고 싶어요.

5. 롤 모델이 있나?
누군가 제 이름을 떠올렸을 때 저만의 매력을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사랑스러움’ 하면 떠오르는 이성경처럼요!

6. 자주 가는 단골 가게가 있나?
망원동의 ‘딩가 케이크’에 자주 들러요. 핑키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도장을 찍게 되는 것 같아요. 케이크도 얼마나 귀엽고 맛있는지 몰라요. 우유랑 같이 먹으면 특히 더 맛있어요.

7. 로망의 여행지를 꼽는다면?
뉴욕이요! 제가 미국 드라마 <가십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들을 탐방해보고 싶어요.

8. 학교 캠퍼스 자랑을 해준다면?
가톨릭 대학교는 가을이 특히 예뻐요! 수업을 듣고 집에 갈 때 지나쳐야 하는 길이 있는데,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양 옆으로 쭉 늘어서 있어요. 가만히 벤치에 앉아서 단풍잎이 떨어지는 길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답답니다.

9. 당신의 인생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과 영화관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요. 아직도 해리포터 OST를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10. 요즘 가장 꽂혀있는 것은?
‘스노우’라는 카메라 어플이 있는데 그 중, 토끼에 꽂혀 있습니다. 누구를 찍던 토끼 필터를 입혀서 찍으면 사랑스러워 보이거든요. 그래서 요즘 앨범에 다양한 토끼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Editor 김슬 dew@univ.me
Photographer 박시열
Hair & makeup 이솔 솔방울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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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촬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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