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의 바디버터는 로션보다 촉촉하고 오일보다 보습력이 좋아요. 그중 스트로베리는 새콤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오래 남아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가을,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랍니다.
평소 매트한 코럴 립스틱을 즐겨 바르는 저에게 딱 맞는 색이에요. 그냥 바르는 것보다 손가락으로 펴바르면 각질 부각도 없고,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효과까지! 볼에 톡톡 찍어내 블러셔로 사용해도 좋아요.
다크서클이 진해서 온갖 컨실러를 섭렵해봤는데요. 피부가 얇다 보니 주름에 자주 끼더라고요. 제가 정착한 방법은 베네피트 레모네이드! 컨실러와 함께 사용하면 주름에 끼지도 않고, 눈 주위를 확실히 밝게 커버해줘요.
다른 쿠션들은 화장이 무너지면 각질이 부각되거나 얼굴색이 칙칙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밤비쿠션은 화장이 예쁘게 무너지고, 피부 표현도 자연스러워요. 케이스 또한 귀여워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인생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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