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달라붙는 텍스처와 컬러, 짱짱한 지속력을 자랑하는 더바디샵의 꿀템들을 영업한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 착하기까지 하니 완벽하다.


1. 매트 립 리퀴드 22호

 

 

PARIS PEONY 립 제품을 살 때마다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게 된다. 촉촉한 제형을 살 것이냐, 매트 립을 살 것이냐. 촉촉한 립은 ‘슥슥’ 자연스럽게 발리는 대신, 물 몇 번 마시면 입술 가장자리만 남기고 흉하게 지워져버린다. 반면에 매트 립은 파워 지속력을 자랑하지만 예쁘게 펴 바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더바디샵의 매트 립 리퀴드는 꾸덕해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막상 입술 위에 올리면 매우 가볍게 발린다.

 

입술 주름 사이에 거의 끼지 않아서 건조함을 부각시키지 않는다는 게 차밍 포인트! 색상도 코럴, 맑은 레드, 연분홍, 화사한 꽃 핑크, 보랏빛을 띠는 쿨 핑크, 분위기 있는 벽돌색까지 여섯 가지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개인적으로는 얼굴을 확 밝혀주는 작약 컬러 22호를 추천한다. 톤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따스한 핑크색이다. 가격 1만원.


2. 프레쉬 누드 파운데이션 쿠션

많은 여자들에게 쿠션 파운데이션은 애증의 대상이다. 톡톡 두드릴 당시에는 세상에서 제일 피부가 좋아 보이는데, 30분만 지나도 우르릉 쾅쾅 무너져 내리기 일쑤…. 그런 의미에서 프레쉬 누드 파운데이션 쿠션은 공존하기 힘든 쿠션 파데의 두 가지 덕목 ‘촉촉함’과 ‘지속력’을 한 번에 잡았다.

 

퍼프에 찍어 처음 바를 때까지만 해도 수분감이 가득한데, 두세 번 두드리면 금세 보송보송하게 스며든다. 겉은 파우더리하되 속은 당기지 않게, 라는 미션을 위해 알로에와 장미 추출물을 가득 첨가했다. 고운 입자로 얼굴의 굴곡진 면에도 찰떡같이 밀착되니 커버력도 상승. 덩달아 자신감도 상승. 이 정도면 필터 어플 없이 찍은 셀카도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겠다. 가격 2만 9000원.


3. 쉬머 큐브 06

 

 

없어서 못 산다는 더바디샵의 베스트셀러. 자본주의 사회에 걸맞지 않은 짐승 용량으로 메이크업 숍의 필수품이 되었다. 섀도 양 많아서 뭐하냐, 구성이 중허지! 맞는 말씀. 그래서 이렇게 아무렇게나 섞어도 음영 메이크업이 완성되는 조합으로 만들었나 보다.

 

바탕을 깔아줄 핑크 베이지, 눈매를 더 깊게 만드는 그레이, 포인트를 줄 초콜릿과 반짝이는 골드까지. 뭐 하나 버릴 게 없다. 좋은 걸 혜자롭게 퍼줬으니 남는 건 뭐다? 마르고 닳도록 쓰면 되는 거다! 가격 3만 2000원.


4. 카모마일 클렌징 버터

 

 

잘 찍어 발랐으면 잘 지울 수도 있어야겠지. 더바디샵의 카모마일 클렌징 라인은, 농약과 살충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재배된 카모마일로 만들었다. 립 앤 아이 리무버, 클렌징 오일, 클렌징 버터 등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도 주변 뷰티 에디터들은 클렌징 버터를 으뜸으로 치더라.

 

눈이 따갑지 않을 만큼 순하고, 엄청난 세정력으로 부드럽게 지워진다고. 진한 아이라인과 매트 립, 더 이상 벅벅 문지르지 마시라. 카모마일 클렌징 버터가 사르르 녹여줄 테니. 가격 2만 6000원.

 


Photographer 김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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