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지 홍익대 법학 16
과방에서 일하는 중!
과방에서 뭐하냐고요? 일해요. 일! 학교에서 화장실 신문 읽어본 적 있으세요? 그걸 제가 만들어요. 학과 학생회 편집국에서 활동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과방에서는 주로 워드 작업이나 포토샵 작업을 해요. 과방은 학과생 모두에게 휴식 공간이지만, 저에겐 일하는 곳이죠. 그래도 과 친구들이랑 일하는 거라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정말로!
김지호 홍익대 경영학 16
분반 회장의 완성은 얼굴
개강 2주 차인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신입생 애들 밥도 사주고 친해져야 하거든요. 아, 지금은 그냥 놀러 왔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경영대 분반 회장을 맡았어요. 어떻게 맡게 됐냐고요? 일단 외모 때문이죠. 한번 잘해보고 싶기도 했어요. 새내기의 풋풋함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후배들이 들어오니 책임감이 좀 더 생긴 것 같아요.
최지혜 홍익대 영어영문학 14
샌애긔들의 든든한 울타리
과 회장으로서, 행사를 계속해서 준비하다 보니 개강을 했다는 설렘보다는 힘든 게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새내기 배움터에 갔을 때 회장들이 대부분 남자더라고요. 응원할 때 목소리가 작을까봐 하도 소리를 계속 질러서 3일 동안 목소리가 안 나왔어요! 한동안 또 행사가 많은데 다 같이 잘 놀고 단합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문종범 홍익대 도예유리과 11
오리너구리가 날 살렸다
5월에 아트토이컬처페어가 있어서 미리 준비하는 중이에요. 지금 만들고 있는 건 오리너구리를 모티브로 한 오일램프예요. 졸업전시 때 준비했던 거라 작업은 평소대로 하고 있어요. 한창 준비할 땐 ‘얘가 잘돼야 내가 그래도 맨바닥에 헤딩은 안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다행히 작년에 결과가 좋아서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함치우 홍익대 경제학 13
과방에서 이런 추억 하나씩 있으시죠?
작년 축제 때 저희가 기획상품으로 브라더소다를 100박스 샀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안 팔려서 절반 이상이 남은 거예요! 그걸 그대로 과방에 가져와서 브라더소다 파티를 열었어요! 다른 단과대에도 뿌리고 청소노동자 분들과도 나눠 먹고요. 과방에 오면 아직도 그 때가 기억나요. 새내기들도 과방에서 잊지 못할 추억 하나씩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육지수 홍익대 동양화과 15
저는 타과생인데요?
여기는 금속조형디자인 과실이고요. 저는 동양화과생입니다. 제가 이번 학기부터 금속조형디자인을 복수전공할까 생각 중이거든요! 지금은 여기서 과제하고 있어요! 아크릴 염색 중인데, 제가 배우던 것과 달라서 재밌어요. 근데 염료 냄새가 너무 고약하네요…. 언젠가는 익숙해지겠죠?(콜록)
이영인 홍익대 산업디자인학 16
조금 바쁘지만 괜찮아요!
오늘은 조금 피곤해요. 9시에 수업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전시 때 나눠줄 엽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게 끝나면 회의가 있어요. 바쁘긴 하지만 괜찮아요. 학기 중에는 과실에서 밤새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번 학기만 끝나면 이탈리아에 가고 싶어요. 이탈리아를 생각하며 힘내야죠!
[809호 – outerview]
Intern 신희승 이송희 winter@univ.me
Photographer 주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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