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표지 감상

졸업 후 꿈꾸고 있는 진로는?
아직 확실한 진로를 정하진 못했다. 전공을 살려 계속 작곡을 한다면 실용음악 쪽으로 나가고 싶다. 영화음악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기획사에 들어가 가수들에게 곡을 만들어줘도 재밌을 거 같다.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분야의 음악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법이 궁금하다.
아름답다고 생각해주시니 영광이다. 사실 특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법은 없다. 그저 잠을 많이 잘 뿐이다. 사람의 감정은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한다.
대학 생활 중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면?
학교 교내 방송국 활동이다. 아직 임기가 안 끝났지만, 2년 동안 방송국에 있으면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내가 진행하는 오디오 방송이 등굣길에 울려 퍼지기도 했고, 행사 사회자로 무대에 서보기도 했다. 다가오는 5월 14일 ‘숲 속의 향연’이라는 방송제에서 사회를 보게 됐는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대학내일」 표지모델이라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경험으로 대학 생활에 잊지 못할 예쁜 추억 하나를 선물 받은 거 같다. 내가 출연하는 <더 지니어스> 패러디 프로그램 ‘연세대 더 지니어스’가 아프리카 TV와 Youtube로 방영될 예정이다. 독자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ditor 이민석 min@univ.me

Model 연세대 작곡과 13 박서현
Photographer 임민철 Studio Zip
Hair & makeup 이솔

모델 지원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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