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에 떡지는 앞머리를 지켜줄 구세주는 바로 반다나! 정유미가 괜히 발리에서 늘 반다나를 하고 있었던 게 아니다. 반다나로 일상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페스티벌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반다나 하나로 러블리해질 수 있는 헤어 스타일 3가지, 당장 따라해보자.

1. 내가 이구역의 윰블리! 똥머리 반다나 스타일

1) 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후 머리를 양 갈래로 나눠 꽉 묶어준다.

2) 이마부터 구레나룻까지 손으로 문질러 아이유 잔머리 만들기

3) 고무줄이 안 보이게 대~충 똥머리를 만든다. 무심하게 대충 묶은 느낌이 포인트!

4) 옆선을 따라 헤어라인에서 반다나를 두 번 묶은 후 리본을 반다나 안에 숨긴다

2. 페스티벌 주인공은 나야나! 히피 반다나 스타일

1) 앞머리를 남기고 나머지 머리를 옆으로 넘긴 후

2) 앞머리 선에 맞춰 반다나를 옆으로 두른다.

3) 나머지 머리를 세 가닥으로 땋는다. 반다나가 길이가 있다면 함께 땋아도 예쁘다.

4) 꼬리 빗으로 머리를 자연스럽게 조금씩 띄우면 끝!

3. 휴양지 느낌 낭낭! 뿌까 스타일

1) 꼬리빗으로 지그재그 가르마를 낸 후 머리를 두 섹션으로 나눈다.

2) 양쪽으로 머리를 돌돌 말아올려 똥머리를 만든다. 역시 대~충 묶어야 제맛.

3) 반다나 양쪽 끝을 돌돌 얇게 만든다.

4) 반다나 넓은 면으로 잔머리를 쓸어 올린 후 헤어라인에서 묶는다. 반다나를 뒤쪽으로 살짝 당겨 올려주면 완성.

Model 서지혜

Stylist 이지헤어 지은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