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대학내일 표지모델이자 2014년 미스 맥심 정두리

이번주 대학내일 표지모델은?
일단 표지 감상
 




 2014 미스맥심 선발대회에 결승까지 올라갔죠? 오늘(12월 1일)이 마지막 날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이왕이면 우승하는 게 좋겠지만, 여기까지 오며 우여곡절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 (결국 정두리씨는 미스맥심 선발대회에서 우승하였다고 합니다!) # 정두리씨 인스타그램은 이곳을 클릭

‘맥심’이라는 이름에 가려 선입견을 갖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던데, 속상하진 않나요? 속상하죠, 많이. 맥심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선입견(?)을 가지는 분들 또한 있고요. 사실 사진 찍고 찍히는 걸 좋아할 뿐이지 제게 ‘맥심 걸’이라는 타이틀은 그다지 중요치 않아요.

두리씨가 편집장으로 있는 「젖은잡지」 3호의 발간일 또한 오늘이죠. 홍보 한번 해주셔요! 제가 훌륭한 잡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은 「젖은잡지」. 여러분의 은밀한 취향에 풍부한 상상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자기 전에 봐, 젖은잡지.”

프랑스 유학 3년 차의 학생으로서 요즘 가장 힘든 것이 있다면? 외로움이 정말 가장 큰 문제예요.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어서 부모님께 죄송함도 있고, 외국인으로서 사는 답답함도 있고요.

궁극적으로, 두리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궁금해요. 어렸을 땐 장래희망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쓰곤 했어요.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다음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그래요.

마지막 질문. 인생에 가장 큰 목표가 있다면? 훌륭한 것을 해내고, 남기고 싶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고요. 삶의 비밀이 있다면 그것을 푸는 사람이고 싶어요.  

Editor in chief 전아론 aron@univ.me
Model L’école supérieure d’arts & médias de Caen/Cherbourg  Art 전공 정두리
Photographer 배승빈
Hair & makeup 정현영  
#718호#대학생활#미스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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