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여름이 제철이라는거, 나만 몰랐어? 한창 맛 오른 제철 감자로 감자오믈렛을 만들어보자. 달걀 안에 감자를 넣냐고? 아니, 그 반대다. 스위스의 뢰스티와 비슷한 음식으로,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반을 가르면 반숙 노른자와 치즈가 흘러나오는 감동의 오믈렛. 만들어보길 진심을 담아 추천한다.
필수 재료
감자 1개, 달걀 1개, 모짜렐라 치즈 1봉, 소금, 후추, 올리브유
감자채칼로 껍질을 깎은 후 감자칩 두께로 얇게 저민다.
저민 감자에 소금을 1/2 작은숟갈 넣고 버무린 후 3~4분 그대로 둔다. 수분을 빼는 과정으로, 4분 후 물기를 꼭 짠다. 올리브유와 후추를 약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를 얇게 편 후 약불에서 5~10분 굽는다.
감자가 노릇해지면 모짜렐라 치즈 1봉과 달걀을 깨서 올린다. 모짜렐라 치즈가 달걀이 흘러나가지 않게 접착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달걀이 흘러나오지 않게 조심하면서 감자칩 전을 반달 모양으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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