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 온 파이어. 어째서 ‘불타는 사나이’로 로컬라이징이 되지 않았는지 궁금한 영화제목이다. 대학내일에서 웬만하면 최근 영화 리뷰하랬는데, 월말이라 돈이 없어서 영화관에 갈 수 없었던 관계로 나온 지 10년 넘은 영화얘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이해해주면 좋겠다.

 

#2. ‘유약한 여자아이와 x나 짱 세고 무서운 아저씨’는 영화에서 비교적 오래 써먹힌 소재 중 하나인데, 가깝게는 <아저씨>, <테이큰>(이 경우에는 부녀관계다)부터 94년의 <레옹>이나 76년의 <택시 드라이버>까지 찾아볼 수 있다. 무서운 범죄 집단에 납치된 여자아이를 더 무서운 아저씨가 구하러가는, 뻔하다면 뻔한 각본인데…

 

#3. 시대불문, 뻔한 영화가 매번 나와서 뻔하게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면 이런 류의 영화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약자의 상징인 어린 여자, 거대한 악의 무리와 그걸 소탕하는 일당백 액션! 느와르, 감동, 카타르시스와 모종의 철학까지… 잘만 만든다면 이만한 소재도 없다. 좀 고리타분해도 AK-47은 아직도 최고의 무기가 아닌가.

 

#4. 단지 <맨 온 파이어>가 상기한 영화에 비해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NBA에서 덩크 꽂을 것 같은 파워 흑형이라는 것. 촬영 당시 고작 열 살이었던 여리여리 다코타 패닝과 떡대 쩌는 덴젤 워싱턴이 나란히 있는 걸 보고 있노라면 오묘한 느낌마저 든다.

 

#5. 게다가 ‘복수’와 ‘정화’에 대해 비교적 남다른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다. 단순히 쓸어버리기만 한다면 진삼국무쌍이랑 다를 바 없다. 총알 한발도 흑인의 소울와 감성을 담아 정성스럽게 쏘는 듯한 워싱턴의 메쏘드 연기는 형용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6. 단순한 액션과 정석적인 스토리였다면 리메이크만 못한 평가를 받았겠지만, <맨 온 파이어>는 오마주와 창조의 어떤 중간점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명확히 했다는 느낌이다. 좋은 액션 영화이면서 훌륭한 스릴러, 화끈한 복수물까지. 이 영화를 수식할 수 있는 말은 실로 많다.

 

#7. 왠지 수습하지 못한 떡밥이 있는 것 같지만, 영화 말미에는 ‘아무래도 상관없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 더 궁금하면 원작 소설을 보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음악과 함께 유유히 올라가는 크레딧을 보면 된다. 그래도 이왕 볼 거면 돈 주고 받아 보자. 공짜로 받아서 보는 영화는 무게도 감동도 가벼운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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