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버린 여름이 아쉬워 특집으로 술빙수를 만들어봤다.
술이 잘 얼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걱정할 만큼은 아니었다.
술은 도수에다가 -를 붙이면 대략적인 어는점이 된다. 보드카는 -40도가 돼야 언다는 말이다.
우리는 빙수기를 사용했지만, 빙수기 없어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약 18시간 정도 얼렸는데 숟가락으로도 부술 수 있을 정도였다.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인 술빙수 영상을 보시라!
막걸리 520ml + 꿀 80ml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빙수떡, 팥, 연유를 넣는다.
사실 대충 팥빙수스러운 건 대충 아무거나 넣어도 된다. 정량 따윈 필요없다.
맛은 뭔가 요거트 얼린 것 같다.
아이싱 막걸리 2캔을 얼린다. 그리고 자몽청, 빙수젤리를 넣고 레몬으로 장식했다. 사실! 그냥 아이싱만 얼려 먹어도 된다.
레드와인 300ml+오렌지주스 150ml+사이다 150ml
청포도와 사과, 레몬으로 괜히 장식해봤다.
초코우유 450ml+소주 150ml
바닐라 아이스크림, 웨하스, 오레오, 견과류, 빼빼로 등을 얹었다. 뭐 예상되는 그런 맛이다.
기네스를 얼음틀에 얼린 다음 호가든에 넣었다. 기네스 얼음이 녹으며 점점 시원해지고, 흑맥주 향이 강해진다. 꽤 맛있다.
한 줄 정리
굳이 해먹을 건 없음. 친구들하고 놀면서 먹는 정도. 게다가 잘 취하지도 않아서 술빙수 먹으며 술 마셔야 할 판.
하지만 기네스는 강추 진짜 개맛있음.
어 한 줄이 아니네.
한 마디 더 하면 꿀막걸리는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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