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 전화앱 ‘T전화’의 영상통화 기능 ‘콜라’
장거리 연애의 꽃 영상통화. 얼굴 보며 손 흔들고 “잘 지냈어?” “지금 뭐하고 있었어?” 기계적이고 소울리스한 통화는 이제 그만. 불타는 사랑에 휘발유를 끼얹을 앱이 나왔다. 기존의 영상통화가 그냥 믹스커피였다면 ‘콜라’는 테라로사 급의 위엄을 자랑한다. 쌍도끼를 든 토르인 셈. 일단 엄청 또렷하다. 기존 영상 통화에 비해 약 4배 해상도가 높은 HD급 화질(1280×720)로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상대방 얼굴이 전체 화면으로 뜨고 본인 얼굴은 작게 나오던 기존의 통화 프레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화면 분할도 가능하다. 통화하면서 동물 귀, 머리띠를 합성해서 귀여워질 수도 있고. 눈 크기, 턱 선, 피부 등을 보정하여 원빈, 수지 급 미모로 변신이 가능하다. 짧은 통화가 아쉬웠던 이들에게 희소식. 통화 중 하단의 버튼을 짧게 터치하면 사진, 길게 터치하면 gif(움짤)로 저장할 수 있다. 와, 이무송&노사연 부부도 진즉에 ‘콜라’를 했다면 늦둥이가 생겼을지도 모르겠는데.
아기자기하고 달달한 앱 ‘Couple’
서로의 이메일을 입력하면 가입 완료. 여느 커플 앱과 비슷하게 채팅, 기념일, 메모, 사진앨범 등의 기능이 있다. 다만 채팅창에 몇 가지 흥미로운 기능이 눈에 띈다.
‘Thumbkiss’는 서로의 엄지손가락이 화면에서 맞으면 휴대폰의 배경이 핑크색으로 바뀐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퍼먹은 것처럼 달달하다. ‘Live Sketch’는 실시간으로 같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공책을 끄적이며 킥킥대던 것의 IT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정도면 ‘캐치마인드’도 할 수 있겠는걸.
행복한 족쇄 ‘비트윈’
누적 다운로드 2200만 건을 넘긴 커플 앱. 난다 긴다하는 픽업아티스트들도 민트색 비트윈 화면을 보면 ‘애인이 있구나’ 하며 발길을 돌린다고. 다양한 이모티콘을 쓸 수 있는 채팅, 메모 공유, 날짜별로 사진 앨범을 정리할 수 있어서 많은 커플들이 애용한다. 휴대폰을 바꾸거나 번호를 바꿔도,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도 비트윈에서 나눈 대화는 보존된다. 바퀴벌레급 생존력이 따로 없다.
“오빠,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몰라?” 하더라도 찬찬히 채팅을 더듬으며 대답을 생각해보자. 채팅으로 하기 어려운 진지한 내용은 편지로 작성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이번 주말에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놀러 가기로 했는데…”라던가.
커플 위치 공유 앱 ‘커플약속’
상대방이 어디서 뭘 하는지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사랑꾼들을 위한 앱. 매번 “어디야? 뭐해?”라고 묻는 게 집착처럼 보일까봐 노심초사했던 이에게도 추천한다. ‘커플약속’은 위치 공유 앱으로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집에는 무사히 잘 들어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요즘같이 흉흉한 세상에 안심귀가 서비스가 따로 없다.
또 지정된 위치에 예약 편지를 보낼 수 있는데 상대방이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편지가 열린다. 흡사 보물 찾기를 하는 느낌. 해적왕 골드로저도 ‘커플약속’으로 보물을 숨겨놨다면 <원피스>만큼 판이 커지진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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