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 세끼>는 다르다. 진행에 물이 오른 MC도,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늘어놓는 게스트도 없다. 상금을 독차지하기 위한 미션도, 잠자리를 결정하는 복불복도 없다. 오디션도, ‘삼둥이’도, 군대도 없다. 그저 밥을 먹는다. 쌀을 안치고 국을 끓이면서, 밥그릇을 비우고 설거지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간다. 그들은 말 그대로 한솥밥을 먹으며 밥 식 자에 입 구, ‘식구(食口)’가 된다. 여럿이 모여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각자 대충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은 <삼시 세끼>에서 잊고 있었던 식구의 의미를 잠시나마 떠올린다.

 

 

 

 

<삼시 세끼>에서 고소한 밥 짓는 냄새가 난다면, <동재네 식구들>에서는 구수한 사람 냄새가 풍긴다. 딸을 유학 보낸 동재는 하루아침에 기러기 아빠가 되지만, 그의 곁에는 여전히 식구들이 많다. 바로 그가 운영하는 공장의 직원들. 오랫동안 일을 함께해온 베테랑부터 고향을 떠나온 외국인 노동자들까지 작은 공장 안에서 각자의 땀을 흘리며 서로를 먹여 살린다.

 

 

 

 

동재에게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동재는 홀로 남은 집에 베트남 청년 훙을 초대하고, 명절에는 치킨을 사들고 이주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방을 찾아간다. 그에게 이주노동자들은 타지에서 온 외국인이 아니라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식구다. 생수 사업가 기남은 또 다른 핵심 인물. 음성적으로 국제결혼을 알선했던 그는 훙이 찾아 헤매는 이복 누나 투이와 엮여 있고, 훙을 도우려는 동재와 부딪친다. 말투부터 사소한 취향까지 정반대인 두 남자는 묘한 ‘케미’를 보인다.

 

 

 

섬세한 배경 묘사도 눈에 띈다. 좌판에 놓인 사과 한 알, 순댓국집 간판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그려진 게 없다. 베트남 풍경은 더욱 디테일해 사진을 보는 듯하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고, 또 그걸 강요하는 세상이다. 작가는 주인공의 시선을 주변으로 돌리고, 그가 서 있는 배경을 더욱 공들여 색칠한다.

 

 

 

웹툰 <동재네 식구들>
김민재 / Daum 만화속세상
2012년 6월 1일 – 2014년 11월 21일
100부작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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