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나갈 땐 신경 써야 할 게 많다. 뭘 입을까, 어디서 뭘 먹을까, 동갑인데 오늘 바로 말을 놓을까, 밥을 먹은 뒤엔 영화를 볼까, 차를 마실까, 아님 술? 거사를 앞두고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상대방과 마주 앉으면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친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평소 대화에 자신 없는 사람들은 다급하게 인터넷을 검색해 써먹을 만한 ‘소개팅 유머’를 숙지한다. 하지만 신통치 않다. 실없는 농담과 영혼 없는 리액션은 서로를 지치게 하고, ‘로맨틱’하지도 ‘성공적’이지도 않은 소개팅은 그렇게 성과 없이 마침표를 찍는다.

 

 
<매치스틱 트웬티>의 주인공 Z와 소개팅을 한다면 최소한 지루할 일은 없을 것이다. ‘세계 제일의 이야기꾼’답게 Z는 가장 재밌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이야기가 재밌으려면 듣는 사람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듣는 사람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건 결국 본인의 이야기다. “배트맨과 조커의 이야기가 아무리 흥미로운들 지난주 면접 본 회사의 합격 여부보다 더 궁금할까요?” 만약 자신이 현재 테러리스트의 인질로 잡혀 있는 상황이라면 그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풀려날 수 있는지, 오직 그 하나뿐일 것이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스스로 테러리스트의 인질이 된 Z는 타고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인질들이 처한 상황을 이야기 속에 재현한다. 테러리스트는 총으로 무장한 19살짜리 여고생. 공포의 대상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한다는 것 자체가 테러의 목적이기 때문에 요구 조건도 없다. 요구 조건이 없다는 건, 다시 말해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것. 대신 그녀는 20명 중 절반만 내보내줄 것을 제안하고, 제비뽑기를 통해 남을 사람과 나갈 사람을 결정했다. Z의 이야기는 픽션인 동시에 현실이고, 그 속엔 다른 인질들이 미처 보지 못한 진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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