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흰 눈이 기쁨 되는 날~’로 시작하는 추억의 노래! <러브송>을 부른 ‘7공주’의 멤버라고요?

지난 3월, JTBC <슈가맨>을 통해 같이 ‘7공주’로 활동했던 언니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어요! 다시 모일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반갑더라고요. 신기했던 건 안무 연습을 할 때, 마치 어제 맞춰본 것처럼 모두가 동선과 동작을 기억하고 있었단 거예요.(웃음) 방송 끝나고 다시 모여 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02. ‘7공주’ 멤버였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 동기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저를 연예인이라고 부르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웃음) 하루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뒷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인터넷 기사를 읽으며 제 얘기 하는 걸 들은 적도 있어요. 여자 친구들은 유치원 다닐 때 재롱잔치에서 7공주 노래를 불러본 적 있다며 반가워해줬죠. 물론 지금은 신기해한다기보다 연예인이라고 부르면서 저를 막 놀리지만요.(웃음)

 

03. 입학하고 첫 방학을 맞았죠. 여름방학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카잔의 기적’이었던 대한민국 VS 독일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봤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 해외 축구 경기를 보던 친구들과 같이 러시아 월드컵을 보러 갔었거든요. 경기 관람 전에 친구들과 ‘월드컵은 SON 바닥 안’이라고 적힌 피켓을 만들어 갔는데, 그 덕에 카메라에도 잡혔답니다.(웃음) 방송에 나오자마자 가족, 친구, 심지어 고등학교 선생님들로부터 메시지를 200개 정도 받은 것 같아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04. 곧 개강이에요! 개강을 두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유림님은 어떤가요?

계획한 대로 열심히 지내면 큰 문제 없이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렇지만, 축구 보느라 낮과 밤이 뒤바뀐 건 조금 걱정돼요.(웃음) 주로 새벽 시간대에 열리는 EPL과 라리가 경기를 챙겨 보느라 방학 동안 올빼미처럼 살았거든요. 최근에는 블로그를 열어 축구 칼럼도 쓰기 시작했어요. 축구 명문 클럽 구장을 모두 돌아보는 여행을 하는 것이 제 버킷 리스트에요!

 

05. 요즘 마음을 가장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건 무엇인가요?

‘위너’요! 위너의 노래 가사엔 청춘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잖아요. 공감이 많이 돼요. 또 신나는 노래가 많아서 듣고 있으면 행복해지고요. 위너 노래를 알람으로 설정해놓았더니 아침마다 기분 좋게 일어나게 돼요. 곧 있을 콘서트 티켓 예매도 성공해서 무척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웃음)

 

06. 새내기에게 물어보긴 이른 질문이지만, 졸업 후엔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수학과 과학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분들이 이공계 분야를 어렵다기보다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공계 분야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지식을 전하는 아나운서나 기자가 되고 싶어요! 제가 공부한 분야가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거죠.

 

 

Photographer 안규림 Stylist 이원미, 주진아 Hair & makeup 윤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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