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아니면 공무원 시험. 대학생의 미래엔 딱 두 가지 선택지뿐이라고 생각했다. ‘창업’은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나 금수저들이 하는 거고…. 그런데 학부 때 만난 쿵짝 맞는 친구들과 소소하게 지원금을 받아 창업한 선배들도 있다고? 용감하게 제3의 선택지를 고른 대학생 창업자 7명을 만나봤다.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

긱블 박찬후 대표

 

꼭 전공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창업하란 법 있나요?

 

공대생이지만 특이하게 창업 아이템을 ‘미디어’ 분야로 정하셨어요.

다리를 다쳐 입원한 적이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죠. 이를 계기로 창업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구글 뉴스랩 인턴으로서 활동할 기회를 얻었고, 전공과는 전혀 다른 미디어 콘텐츠 관련 업무를 접하게 됐습니다. 일을 하면서 미디어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기존에 많이 다루어지지 않은 과학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했죠.

 

어렵고 따분하게 여겨지기도 하는 ‘과학’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어렸을 때부터 과학 관련 다큐멘터리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이 일을 하게 됐다고 생각해요.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창업 주제로 연결이 됐죠. 인간의 욕구는 여러 단계로 나뉘잖아요. 보통 ‘과학’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 같은 지적 욕구는 상위 욕구로, 게임이나 영화에 대한 흥미는 하위 욕구로 분류되는데, 상·하위 욕구를 적절히 결합해서 과학 지식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었어요.

 

창업 초기 자본은 어떻게 마련하셨나요?

창업경진대회, 해커톤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창업 자금을 마련했어요. 이 자금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기에 대회 경험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죠. 또한 저희 학교인 포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공간을 지원받기도 했어요. 많은 투자자께서 도움을 주시기도 했는데 금전적 도움뿐만 아니라 안목을 넓히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죠.

 

창업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생 시절은 잃을 게 없는 때이기도 하고, 정부지원사업 등에 대한 접근성도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두려움이 앞설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수업 실시간 소통 플랫폼

클라썸 이채린 대표

 

과대표에서 회사 대표로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어떻게 얻으셨나요?

저의 경우 창업을 하려고 이 아이템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어요. 과대표 시절, 수업이 끝난 뒤에도 모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수업별로 개설했죠.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지만, 단순한 채팅방 시스템이라 한계가 있더라고요. 질문과 답변이 뒤섞이고, 원하는 질문을 모아보기도 힘들고요. 명색이 전산학부인데, 전공을 살려 이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고, 그렇게 창업까지 이어졌어요.

 

창업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셨나요?

정부지원사업과 창업경진대회를 활용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자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한답니다. 저희 팀은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여러 곳에서 투자 제안을 받은 상태예요.

 

일반적인 친구들이 걷는 취업의 길 대신 창업의 길을 걷는 것이 불안하지 않으셨나요?

저는 전산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아마 취업을 했다면 어떤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창업을 했기 때문에 웹과 앱 개발 외에도 영업, 마케팅, 발표, 경영, 회계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죠. 사업이 잘되든 안 되든 창업을 선택했을 때, 몇 년 후 ‘나’라는 사람이 훨씬 성장해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창업을 고려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무작정 창업을 권유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몇 번이나 오가기도 하고, 해결책이 없을 것 같은 문제를 마주했을 때도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내야 하거든요.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막막하다면,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창업을 할 때 시행착오를 많이 줄인 상태로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 페이스북이나 이메일(lynn@classum.kr)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가이드 조희원 대표

 

조금이라도 내키지 않으면 시작하지 말아야 해요

 

간식 구독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오랜 시간 큐레이션 서비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어요. 그중 가장 먼저 창업해봐야겠다고 결정한 것이 군것질 관련 서비스였습니다. 서비스 출시 전, 고객 인터뷰를 통해 실제 예상 고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는데요. 이를 통해 간식 큐레이션과 정기구독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층은 개인이 아닌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방향을 수정하여 스낵가이드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셨나요?

일부는 이화여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창작터’라는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마련했어요. 보통 극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사업의 경우, 시제품까지만 지원되고 금액도 크지 않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나머지 부분은 그동안 팀원과 함께 마련한 자금으로 충당했어요.

우리 팀은 ‘아르바이트 없이 우리의 일을 해서 자금을 더 모으자’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적이므로 창업에 집중하기로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홈페이지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최대한 알아보고 배워서 외주 없이 직접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창업을 고려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고민 된다면 일단 해보라’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해요. 괴로움도 즐거움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갖고 든든한 팀원을 찾으세요. 앞으로 수많은 벽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무엇을 하든 시간은 흘러가니, 망설일 이유는 없어요. 선택을 한 이후부터의 삶은 오롯이 당신의 몫입니다.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

사색 이솔미 대표

 

학교 축제에서 사업 아이템의 힌트를 얻었어요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어떻게 얻으셨나요?

창업동아리에서 학교 축제를 활용해 진행하는 단기 수익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어요. 저희 인력으로는 다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고, 페이스북 홍보 게시글의 반응을 통해서도 이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학부생 입장에서 선뜻 사업을 시작하긴 어려웠을 텐데요.

이후 ‘숭실대 글로벌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이나 ‘스마트창작터’, ‘창업선도대학 아이템 사업화’에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으로서의 가치도 확실히 검증받았어요. 덕분에 창업 자금도 수월하게 마련할 수 있었고요.

 

팀원들은 어떻게 모으셨나요?

제가 활동하던 연세대 벤처 창업동아리인 ‘VERY’의 동아리원과 ‘색깔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처음 팀을 꾸렸어요. 이후에 함께하게 된 팀원들은 개발자 커뮤니티와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구했습니다.

 

학부 때 창업을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생계형 창업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덜하고,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저 같은 경우도 학교 내에서 운영했던 단기 수익성 프로젝트를 시발점으로 자연스럽게 창업을 했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셈이죠.

 

일반적인 친구들이 걷는 취업의 길 대신 창업의 길을 걷는 것이 불안하지 않으셨나요?

사실 ‘나는 이게 아니면 절대 안 돼, 꼭 성공시켜야 해’ 이런 생각보다는 하나의 큰 경험을 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했기 때문에, 크게 불안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저 취업 준비에만 매달렸다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 경험해볼 수 있겠어요.


 

 

서강대 중고 책 거래 사이트

반짝 공동 창업자 김양곤, 김정원, 김희진, 정학연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단 뛰어드세요!

 

같은 학교 학생들을 위해 ‘반짝’을 창업하셨다고요?

동아리에서 일 년 동안 코딩을 배우고 나니 프로그래밍 기술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다니는 서강대 학생들이 전보다 더 편하게 대학 생활을 누리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반짝’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중고 책 거래’라는 아이템을 떠올리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전공 책 가격이 한 권에 5~6만원이나 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많은 대학생들이 중고로 저렴하게 구하곤 해요. 저희도 그중 하나였고요. 그런데 전공 책 거래만을 위한 사이트가 없다 보니 그동안 책을 구하는 과정이 많이 번거로웠어요. 쇼핑몰처럼 한눈에 중고 전공 책을 비교하고 찾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아이템을 선택하게 됐죠.

 

대학생 신분으로 창업하는 것의 좋은 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장점은 겁 없이 뛰어들 수 있는 용기인 것 같아요. 혹여 사업이 망하더라도 돌아갈 학교가 있다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줬거든요. 또한 창업을 목적으로 팀을 꾸린 것이 아니라, 원래 오랫동안 알고 있던 친구 사이여서 인간적인 면모까지 아는 팀원과 함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죠.

 

반면,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죠. 마케팅이나 경영,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을 학교에서 배우기도 전에 바로 사이트에 적용하려니 지식적인 측면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한번 부딪혀보고 나니 두려움이 훨씬 줄었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창업을 진로로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함께할 팀원을 구했다면 무조건 도전해보세요. 창업 후엔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인이 아닌 한 명의 유저를 확보하는 단계까지 꼭 경험해보면 좋고요. 내 능력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창업하려면 끝도 없답니다!


 

 

데이트 코스 앱 데이트팝 운영

텐핑거스 신동해 대표

 

99%가 불행하고, 1%가 엄청나게 행복해요

 

학부생 신분으로 창업해서 힘든 점이 있었다면?

우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창업하고 3년 정도는 죽었다 생각하고 올인 해도 돈도 못 가져갈 수 있어요…. 또, 환경에 따라 고연봉의 회사를 다니는 친구들이 생기는데, 그런 데서 오는 박탈감도 있겠죠? 이런 상황을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학부생 때 창업하고 싶으면 좋은 스타트업에서 일해보거나, 자문을 구할 대표님들을 만들어두라고 조언해요.

 

대기업의 시스템을 익힌 뒤 창업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대기업의 시스템은 스타트업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대신 앞에서 언급했듯이,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는 걸 추천해요! 0에서 1을 만드는 게 스타트업인데 이미 대기업은 1,000 수준으로 만들어져 있는 거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엄청난 차이죠…) 그래서 본인이 0에서 1을 만드는 데 자신이 있으면 당연히 바로 창업하시는 게 낫고, 만약 ‘좀 확신이 없다’ 하면 막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어떤 보상이 있기에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나요.

테슬라를 창업한 엘론 머스크가 얼마 전에 행복하냐는 질문에 99%가 불행하고, 1%가 엄청나게 행복하다고 답했었는데, 약간 공감되더라고요! 마약 같은 성취감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거죠. 사실 힘들고,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훨씬 많은데, 한 번씩 찾아오는 큰 성취감이 원동력이 되어서 계속 달리고 있어요. 하지만 정량적 성과에 무딘 분들은 성취감만으로 버티기가 어려우실 거예요.

 

창업을 고려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본인이 해보고 후회하는 게, 안 해보고 미련 남는 것보다 천 배 만 배 낫습니다! 힘들기도 하겠죠. 그러나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 저를 따르는 직원들, 저를 믿어주는 투자자들… 여러모로 생각하면 전 여전히 창업하길 잘한 것 같아요.


 

 

IoT 모듈 및 시스템 개발

굳브로 진성규 대표

 

경진대회 수상으로 창업 자금을 모았죠

 

취업이 아닌 창업을 마음먹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대학에 입학하고 학업보다는 하고 싶은 일에 집중했어요. 제품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창업을 하게 됐죠. 3학년 때부터 메이커톤과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작을 독학하며 제품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요.

 

대학생이기 때문에 창업에 유리한 점도 있었나요?

창업에 대한 의지와 추진력만 있으면 대학생 신분은 창업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창업 의지만 있다면, 대학 창업보육센터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거든요.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저 같은 경우, 여러 대회에 출전해서 수상을 했어요. 이때 받은 상금이 현재 굳브로의 자본을 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함께 창업할 팀원은 어떻게 만나셨나요?

어느 대회에서 만난 개발자와 1박 2일간 밤새 제품을 만들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둘이 작업하니 죽이 잘 맞았고 다른 대회도 같이 출전하며 팀워크를 다지게 되었어요. 그 친구와 현재 CTO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둘 다 같은 학교 출신이고 집도 학교 근처라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신청을 했고, 서면 심사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사무 공간을 갖게 됐습니다.

 

창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셨나요?

초기에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이 ‘큰 기업이나 기관들과 어떻게 접촉하여 일을 따낼까?’였습니다. 지금도 창업 초기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많이 물어보시고요. 저희의 경우, 일의 특성상 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공단의 부장님과도 친분이 생겼습니다.

용역 수행을 잘 마무리하고 부장님의 추천으로 KT와 일할 기회를 얻었고, 협력사 등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큰 기업과 일을 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회사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주어진 과업에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온다고 생각합니다.


[866호 – special]

Editor 김신지 서재경 김혜원 hyewon@univ.me
이화스타트업기자단 4기 배세린 안도윤 엄희애 음재헌 임나영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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