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올해 Mnet에서 방영한 <러브캐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어요. 방송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팔로워 수가 올랐어요. 하하. 또 카페나 식당에 가면 저를 알아보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사실은 방송 덕분에 갑자기 관심을 많이 받게 돼서 힘들기도 했어요. 모두가 저를 좋게 봐줄 순 없는 건데, 이걸 깨닫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네요.
02
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사람은?
가족이요. 부모님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었어요. 오빠가 워낙 모범생이었거든요. 제가 조금만 삐딱한 행동을 해도 부모님이 굉장히 속상해 하셔서, 바르게 클 수밖에 없었어요. 말하고 보니 오빠의 영향이 아주 크네요!
재킷은 스튜디오 톰보이, 팬츠는 몬츠
03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수많은 맛집들이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다들 한강이나 남산 같은 곳을 많이 이야기하던데, 저는 더울 때 시원한 곳을, 추울 때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알맞은 온도에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저의 최애 플레이스랍니다.
04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저는 취미와 스트레스 해소법이 같은데요. 필라테스를 하거나 맛있는 걸 먹어요. 두 개가 굉장히 모순적이네요.(웃음)
니트 카디건과 스커트 모두 세인트 제임스, 메리제인 슈즈는 트리커즈 by 유니페어, 터틀넥 톱과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05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 모습은?
자신감 있는 제 모습이 좋아요. 하지만 이 모습은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앞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자주 볼 순 없어서 슬프네요. 또르르. 무용만 하면 자존감이 급격히 낮아지는데, 너무나도 고치고 싶은 점이에요. 마치 저를 갉아먹는 느낌이거든요.
06
2018년을 마무리하며, 올해 생긴 좋은 일 3가지를 꼽아보자면?
1. 내가 살아있다는 것
2. <러브캐쳐>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
3. 「대학내일」의 표지모델을 하게 된 것! >_<
니트 원피스는 노앙
대학생이라면, 대학내일의 커버모델에 도전하세요!
신청은 어디로?
covermodel@univ.me
어떤 걸 보내면 되죠?
① 본인의 매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15장 이내)
② 간단한 소개와 개인정보(연락처/학교/인스타그램 등의 SNS 계정)
어떤 일을 하는지?
1. 대학내일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는 화보 촬영 진행
2. 짧은 인터뷰
[872호 – cover model]
Photographer 배승빈 STUDIO LUNABLUE
Stylist 김미선, 김은주
Hair & makeup 이솔 솔방울 살롱
학생이라 가능한 교육 할인가와 혜택 놓치지 말자(~3/13)
나태해진 정신과 육체를 바로잡는 필라테스
2025년에는 ‘일 잘하는 선배’가 되는 게 목표예요.
스마트폰에 매몰된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았다.
광화문 갈 계획 세우는 사람 주목!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흑역사(?)까지 반복하는 1020 세대의 심리는?
"대학생이 꼭 해야 하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추천해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친절하고 정직한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