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두 번 회사 문을 닫고 쉰다?’ ‘매주 수요일엔 4시에 퇴근한다?’ ‘연봉이 상위 1%다?’ 한 회사가 이 미스터리한 소문의 주인공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 대학내일의 정보력을 총동원해 알아보니,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월정액 독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밀리의 서재’였다. 유진 초이와 희성 상이 광고하는 회사인 줄로만 알았는데…. 꿀-워라밸과 고연봉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회사라는 소문이 사실인지 떨리는 마음으로 검증해봤다.
★ 실제_직원들에게_묻는_팩트체크
★ 대표님도_피해_갈_수_없음ㅋ
Q 어떤 사람이 ‘밀리의 서재’에 입사하면 좋을지?
밀리의 서재는 이제 막 첫 삽을 뜬, 잘 닦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그렇기에 업무에도 정해진 ‘답’이 없다. 이 점을 혼란스러워하기보단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정의하는 사람, 딱딱한 사고보다는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 경청할 줄 알고 건강한 토론이 가능한 사람이 입사하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거다.
Q 면접에서 지원자에게 꼭 던지는 질문은?
면접에서 꼭 묻는 질문 BEST 3! 1. 책을 좋아하는가? 2. 밀리의 서재를 써봤나? 3. 사용자 입장에서 밀리의 서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은 꼭 하는 편이다. 밀리의 서재를 대충 아는 사람은 NO! 우리의 서비스를 충분히 사용해본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Q 그런데… 탈락한 지원자들에게 합/불 여부에 대한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는 면접자의 후기가 있던데?
다수의 인원을 채용 중인 시점이라 지원자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면접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 하는 지원자들에 한해 답변을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Q 독서 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요즘, 밀리의 서재의 비전은?
책을 사진 않더라도, 다양한 형태로 책을 즐기는 사람은 오히려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책으로 재미있는 2차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고, 경제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밀리의 서재의 목표다.
Q 인턴 또는 신입 사원 채용 계획은?
밀리의 서재에선 신입 딱지를 떼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딱 3개월만 일해봐도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거다. 앞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 중이니, 북 러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
★ 꿀복지
서울국제도서전에 당당하게 자리한 밀리의 서재 부스!
발리로 떠난 꿀잼 워크숍♡
밀리 데이 때 연극 관람 중ㅋ
★ 이런 신입 구함
콘텐츠 전략 팀
누구에게 어떤 책을 추천할지 고객들의 DB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발 팀과 협업해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을 함. 한마디로 밀리의 서재의 빅 픽처(!)를 그리는 핵심 부서라고 할 수 있음.(으쓱) ‘될까? 안 될까?’ 고민하기보단 뭐든 도전하는 용감한 신입을 기다리는 중!
플랫폼 개발 팀
콘텐츠 전략 팀이 그려준 빅 픽처를 구현해 내는 어벤져스급 개발자들이 속한 팀! 이따금씩 발생하는 앱 서비스의 에러나 버그를 쥐 잡듯 잡아 고치는 역할도 맡고 있음ㅋ 개발 포트폴리오 열심히 만들어 둔, 열정 넘치는 유노윤호형 인재 입사하면 예뻐해드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팀
밀리의 서재의 아이덴티티를 조각하는 일당백 마케터들이 모여있음.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 좀 낚아본(?) 강태공들 대환영! 사람들이 책을 막 읽게 만들고 싶고,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이 밀리의 서재 앱을 다운로드 하게 만들고 싶다면 언제든 지원 ㄱㄱ!
[873호 – job ssul]
11.23(토)-2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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