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나치와 그렌샤인, 오하히호 숲에서

꽃과 암초

Who?

Illustrator 이도담

instagram @dodam9


 

로메네 부인, 해질녘의 평화

I am 

안녕하세요. 회화 작업을 하고 있는 이도담이라고 합니다. ‘결핍’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주로 유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핍’을 작업의 주제로 삼은 이유가 있나요?

‘결핍’은 제가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주제예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서 저마다의 결핍을 안고 살아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결핍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얼마나 비이성적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해 관찰하거나 상상하는 것에서도 재미를 느낍니다.

 

의자가 있는 초상화 연작

작품 속 인물들을 보면 표정이 없고, 어딘가 공허해 보여요.

저는 제 그림 속 인물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더라도 의연한 태도를 지녔으면 해요. 이건 제가 스스로에게 바라는 모습이기도 하고요. 자신의 결핍을 슬퍼하거나 연민하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그림에 표현된 결과인 것 같아요.

 

지난 개인전 주제가 ‘불온한 존재들의 초상’이었어요. 같은 맥락에서 정해진 주제인가요?

네. 저의 결핍과 타인의 결핍을 두고 상상한 이야기들을 덧붙여 그린 작품들을 전시했어요. 불완전한 존재들이 제 화폭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길 바랐습니다. 이 타이틀이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문구라고 생각해서 정하게 됐어요.

 

2년간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작업물을 업로드 했지만, 한 번도 작품에 대한 소개를 덧붙이지 않았어요.

작가가 직접 작품의 의도를 설명하는 일이 관객의 이해를 도울 때도 있죠. 그렇지만 때론 관객들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제가 만든 이야기지만, 그 선을 넘어 관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봐주셨으면 해요. 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부부와 애완견 투키

소년 베닌스

작업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즐거운 순간은 정말 뜬금없이 찾아오는데, 붓질을 하다가 문득 제가 그림 그리는 사람인 것이 감사하게 느껴질 때예요. 반대로 가장 속상한 순간은 제 그림에 대한 확신이 흔들릴 때죠.

 

2019년 계획은 뭔가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크고 작은 전시들을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20대 창작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저처럼 이제 막 출발선에 선 20대 창작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돼요.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고, 스스로의 재능에 대해서 확신을 갖기 힘들 때도 있겠지만 멀리 보고 천천히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당부하는 말이기도 해요.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싶은 20대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작품 투고 magazine@univ.me 


[876호 – 20’s ar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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