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GAME <츠키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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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버거우면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진다. 나는 그때마다 만만한 서울을 붙잡고 늘어졌다. ‘도시는 너무 갑갑해. 쓸데없이 경쟁을 시켜서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잖아. 한적한 시골 가서 살면 행복해질 텐데.’ 유토피아를 그리듯 시골 생활을 꿈꿔보곤 했다. 막상 도시를 떠나면 기대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힘듦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귀농 타령을 한 지 어언 5년째지만 역시나 도시를 떠나지 못했다. 대신 버석한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어 줄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츠키’도 그중 하나다. 사실 츠키는 모바일게임 <츠키의 모험>의 주인공 이름이다. 이 게임은 도시 생활에 지친 토끼 츠키가 고향인 버섯마을로 돌아가면서 시작된다.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건 츠키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나(=플레이어)의 친구라서, 다른 게임에서처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명령을 내릴 수 없다. 나의 역할은 그저 지켜보는 것 뿐. 게임 속 시간이 현실과 같은 속도로 흐르기 때문에 귀향한 친구에게 안부를 묻듯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처음엔 ‘에잇 시시해’ 싶을 수도 있지만, 아침엔 차 마시고, 점심엔 물놀이 하고, 밤이면 지붕 위에 올라가 별을 보는 시골 라이프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다. 츠키의 귀여움에 한 번, 버섯마을의 여유로움에 두 번 힐링 되는 게임. 요즘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츠키를 보며 대리 만족을 한다.


[877호 – culture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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